[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 10명 중 6명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기업 글램스톤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 SNS 플랫폼을 묻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SNS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페이스북(58.2%)이었다.
이어 네이버 밴드(26.4%), 트위터(4.4%), 인스타그램(4.0%), 기타(7.0%) 등이 뒤따랐다.
이용자 만족도와 관련해서는 페이스북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4점으로 높았고 네이버 밴드는 평균 3점대로 보통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페이스북은 SNS 중 하나로 '친구맺기' 등을 통해 소통하고 각종 콘텐츠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언론사와의 제휴를 통해 기사를 송출하는 인스턴트 아티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자체 메신저를 통한 송금서비스, 위치정보 공유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