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기계업종 17개 업체 하도급 대금 실태 현장조사 들어간다

URL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기계업종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 지급 실태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인다.

공정위는 오는 15일부터 20일간 기계제조 업종의 하도급대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의류·선박·자동차·건설 4개 업종에 대한 조사를 벌인 바 있다.

현장조사는 우선 하도급 대금 미지급과 관련해 중소 하도급업체들의 주요 불만 대상인 기계 제조업체의 1, 2차 협력사 17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과정에서 대금 미지급이 원청 업체에서 못 받아서 못 준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상위업체를 조사하는 일명 '윗 물꼬 트기 조사'로 조사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대금 지급 관련 불공정 행위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세부적으로는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늦게 지급하면서 지연이자를 미지급하는 행위 ▲하도급 대금을 어음이나 외상 매출채권 담보 대출 등의 어음 대체 결제수단으로 지급하면서 관련 할인료나 수수료를 미지급하는 행위를 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또 ▲ 납기지연, 소비자 불만 등을 이유로 하도급 대금을 공제하면서 수급사업자의 대금을 과다하게 감액하는 행위와 ▲ 발주자로부터 현금을 받고도 수급 사업자에게는 어음 등으로 대금을 지급하는 행위 ▲발주자로부터 선급금 등을 수령하고도 이를 수급 사업자에게 미지급하는 행위도 조사 대상이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하도급 대금 미지급 사례에 대해 해당 업체가 자진시정을 하지 않거나 상습적으로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제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케데헌' 메기 강 감독 만나 현장 목소리, 정책 방향에 설정 활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을 연출한 메기 강 감독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더 넥스트 챕터(K-Pop:The Next Chapter)'에 출연해 케이팝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대통령실은 19일 밝혔다. 강 감독을 비롯해 케데헌 영화 삽입곡을 부른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지효와 정연, 음악 프로듀서 알티(R.Tee), 음악 평론가 김영대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진행은 장성규가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짚고, 향후 비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이 최근 케데헌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작품을 본 소감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케데헌을 언급하며 "케이 문화 강국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을지연습 첫날 전시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