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30일 제주에서 개막돼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대회 첫날 육상 높이뛰기에 출전한 이리동중 3학년 박정민 선수가 전북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박 선수는 이날 오전 제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높이뛰기에 출전해 1.92m를 뛰어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육상경기 중 포환던지기 초등학교 결승에 출전한 전주 팔봉초등학교 6학년 최하나 선수가 11.24m를 던져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창던지기에 나선 익산지원중 2학년 이세빈 선수는 39.53m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진안중 이대찬 선수는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50㎏에 출전해 동메달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