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朴대통령 지지율 39%…4주째 답보

URL복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0%선에서 4주째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5월 셋째 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9%로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51%로 1%포인트 상승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5주차 39%를 기록한 이래 5월 1주차 39%, 5월 2주차 40% 등으로 4주째 답보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세대별 지지율은 60세 이상이 75%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53%, 40대 26%, 20대 18%, 30대 17%,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53%, 부산·울산·경남 46%, 대전·세종·충청 41%, 인천·경기 38%, 서울 35%, 광주·전라 24% 등의 순이었다.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392명)의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및 국제 관계'라는 응답이 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열심히 한다, 노력한다' 17% ▲'주관·소신이 있다, 여론에 끌려가지 않는다' 13% ▲'전반적으로 잘한다' 5% ▲'복지 정책' 5% ▲'안정적 국정운영' 5% 등의 순이었다.

부정평가(512명)의 이유로는 '소통 미흡'이라는 응답이 13%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 정책' 12% ▲'인사 문제' 10% ▲'복지·서민정책 미흡' 8%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 7% ▲리더십 부족, 책임 회피' 7% ▲'공약 실천 미흡, 입장 변경' 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고 응답률은 16%다. 총 통화 6377명 중 1004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표본추출방식은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이다.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