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토요타·마츠다 협력 관계 구축 파트너십 체결

URL복사

환경 및 선진 안전기술 분야 협력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도요타자동차와 마츠다자동차는 중장기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검토위원회를 구성한 뒤 환경 및 선진 안전기술 등 분야를 비롯해 서로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업무 제휴 내용을 합의해 나갈 방침이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술을 공여하고, 마츠다는 멕시코 공장에서 도요타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제휴 관계를 뛰어넘는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마츠다는 도요타가 목표로 하는 '보다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양측이 같은 지향점을 갖고 자동차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가이 마사미치 마츠다 사장은 "도요타는 지구환경 보전, 모노즈쿠리(물건만들기)의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며 "양측이 협업하면 '자동차의 매력 향상'을 한층 더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