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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상현·北김영남 조우“남북관계 잘 됐으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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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10일 정무특보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참석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 특사는 지난 9일 전승 기념행사 참석 중 무명용사의 묘 합동헌화 등의 계기에 김 위원장과 자연스럽게 조우하는 기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남에서 윤 특사는 남북 관계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요지의 일관적인 언급을 했다”고 말했다.

다만 40분간 회동이 이뤄졌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40분 동안 회동했다는 건 확인이 안 된다”며 대화 내용 등에 대해서도 더 이상 밝히지 않았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번 전승 기념행사를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했다고 민 대변인은 전했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러시아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윤 특보를 특사로 대신 참석하도록 했다”며“올해 수교 25주년을 맞는 한·러 관계의 발전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푸틴 대통령 앞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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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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