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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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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저출산 문제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농협BC카드사와 업무 제휴를 하고 다음달 말부터 다자녀가정에게 신용카드 기능을 가진 ‘多사랑카드’ 발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시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출산과 양육이 이제는 어느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인 가정과 기업,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해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발급되는 ‘多사랑카드’는 도내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95년 이후 출생한 가정이 해당된다.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인구대체수준이 합계출산율 2.1명인 점을 감안했으며, 또 일반적으로 출산과 양육 개념을 영유아(0~5세)와 아동(6~12세)까지로 보고 있기 때문에 막내가 ’95년 이후 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多사랑카드’가 제공하게 될 주요혜택을 살펴보면, ▲금융기관의 여·수신 금리 우대 ▲학원 수강료 및 이·미용료 할인 ▲유아용품·의류·유제품 할인구매 ▲박물관·문화재·휴양림·수목원·식물원 관람료 할인 ▲카드발급과 동시에 무료로 자동가입 되는 ‘자녀사랑 보험’ 등이다.
이 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가정은 다자녀가정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소득입증 서류 등을 지참 거주지의 농협점포를 방문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가맹업체로 참여할 수 있는 업종은 금융업, 이·미용업, 학원, 제조·유통·정비업, 문화·예술분야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업종이며, 도에서는 현재 이 시책에 참여할 더 많은 가맹업체를 확보를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업체를 직접 방문 시책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고 있다.
도의 관계자는 “이 시책에 참여하는 가맹업체에 대하여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0.2% 할인해 주고 ▲2~3개월 무이자 할부판매 지원 ▲저출산 문제 해소 참여업체 ‘인증마크’ 부착 ▲참여업체 안내 홈페이지 운영 ▲홍보물에 참여업체 소개 등을 통해 참여업체의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보다 많은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가맹업체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충남도청 저출산고령화대책팀(전화 042-251-2516)이나, 시군청의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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