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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내 포털업계 가정의 달 어린이 특집 콘텐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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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어린이날 기부행사·기획전 진행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양대포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특집 콘텐츠를 마련했다.

2일 각사에 따르면 네이버는 영유아 포털 '쥬니어네이버'(일명 쥬니버)에서 어린이날 기념 페이지를 운영한다.

쥬니버는 뽀로로, 폴리, 카봇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영상을 한자리에 모았다. 쥬니버는 5일까지 동요,동화,영어,TV만화,누리과정 섹션을 차례로 공개하고 섹션별 인기 영상을 서비스한다. 트니트니 율동 동요, 헬로카봇·라바와 함께하는 놀이동요·동화, 누리과정 안전교육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쥬니버앱 설치 이벤트도 진행된다. 5일까지 쥬니버 앱을 업데이트하는 이용자들은 추첨을 통해 레고블럭,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은 '뽀로로 PC 놀이 7일 무료 이용권'을 받는다.

박선영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유아 컨텐츠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카카오가 인수한 어린이집 스마트알림장 앱 '키즈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5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2015 칠드런 포 칠드런(Children for Children)'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달리며 국내외 투병 아동을 돕는 캠페인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어린이날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기획전에서는 각종 장난감과 승용완구, 가구 등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완구 제품은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폴프랭크 키세스 스페셜에디션 자전거 등 승용완구는 47% 할인, 숲소리 친환경원목 자동차 침대는 58% 할인된 단독가로 서비스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카오톡에서 '선물리턴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랑하는 자녀에게 마음을 전하고, 평소에 갖고 싶던 인기 제품도 구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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