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 원내대표는 29일 주례회동을 갖고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다음달 1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열리는 운영위에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할 전망이다.
아울러 여야는 네팔 지진참사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국회 결의안과 의연금 각출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국회 국민안전혁신특위와 군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위에 대해 활동기한을 각각 3개월을 연장하고 나머지 특위는 기한 만료와 함께 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
국회 개헌특위 구성 문제는 여야 원내대표가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