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靑 “朴대통령 건강회복 예상보다 더뎌”

URL복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29일 의료진으로부터 1~2일 간의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생각보다 피로누적이 심해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 “현재 의료진의 관찰 아래 관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7일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서울 모처에서 건강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해외순방에서 생긴 만성피로로 인한 위경련과 인두염 등으로 하루나 이틀 정도의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민 대변인은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좋겠다는 것이 의료진의 의견”이라며 “향후 일정은 대통령의 건강회복 정도를 지켜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이날 일정을 모두 비운데 이어 이번주 남은 이틀도 관저에서 안정을 취한 뒤 다음주에나 업무에 복귀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민 대변인은 전날 박 대통령이 대국민메시지를 통해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의 두 차례 사면에 대한 진실 규명을 강조한 것을 두고 야당에서 4·29 재보선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은 어제 국민이 궁금해 하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