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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잘 나가는 수입차, 전시장 잇따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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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닛산과 폴크스바겐은 최근 전주와 부산에 전시장을 새로 열었고 BMW와 아우디는 교통요충지로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들이 잇따라 전시장 확충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닛산은 전북 지역 최초로 전주 전시장을 열었다. 이에 따라 닛산은 전국 18개 지역에 세일즈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전시장은 전주 완산구에 지상 1층, 연면적 264㎡ 규모로 지어졌다. 이 곳은 지난 5년간 전주 지역에서 수입차 판매를 맡아 온 JS 오토모빌이 운영을 맡았다.

닛산은 올 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5500대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연내에 전시장은 22개, 서비스 센터는 19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닛산 관계자는 "지난해 캐시카이, 알티마, 리프 등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양적 성장을 이룬데 이어 올해에는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해 질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고객 만족도 및 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폴크스바겐 코리아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은 부산 북구 덕천동에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덕천전시장은 중앙고속도로 및 남해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교통 중심지인 덕천로터리에 자리잡았다. 부산 북구와 사상구, 김해시, 양산시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총면적 336㎡로 수입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스트셀링 1위인 '티구안'과 해치백 '골프' 등 대표 모델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BMW 모터사이클 부문 모토라드는 대구 전시장을 확장 오픈했다.

대구 동구 공항로로 확장 이전한 대구 전시장은 연면적 1300㎡ 규모로 국내 모토라드 전시장 중 최대 규모다. 지상 2층에 전시장은 495㎡, 정비실은 200㎡ 정도다.

또 제품 전시 공간과 함께 고객 라운지, 서비스 센터, 라이프스타일 제품관, 식당 및 카페 등을 갖춰 편의성을 더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확장 오픈한 대구 전시장은 기존 전시장 보다 3배 이상 커진 규모"라며 "고속도로 및 대구 국제공항 인근에 자리잡아 접근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기존 분당구 수내동에 있던 전시장을 판교 IT밸리 인근 분당구 대왕판교로로 확장 이전했다.

지상 3층에 연면적 835㎡ 규모다. 총 6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프리미엄 고객 컨설팅 라운지 등으로 구성했다. 편의를 위해 주차공간을 넓히고 발렛 서비스도 제공한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판교 전시장은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수도권 대표 배후도시인 판교신도시에 자리잡았다"며 "판교, 용인, 수지, 죽전 등 수도권 지역 고객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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