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앞으로 조만간 2016년 대선 캠페인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집회 위주의 연설보다는 유권자와 가까이서 접할수 있는 이벤트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클린턴 캠프 복수의 소식통이 6일 밝혔다.
소식통은 클린턴이 조기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코커스(당원대회)가 열리는 주의 유권자들과 직접 접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식은 대선 캠페인을 클린턴 자신보다는 유권자들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클린턴에 강력히 도전할 프라이머리 후보가 아직 없는 상황이지만 유권자들의 지지를 직접 호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클린턴은 소규모 모임과 1대1 대화 등을 편하게 느낀다고 그의 친구와 보좌관들이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