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13.7℃
  • 맑음서울 11.1℃
  • 맑음대전 10.1℃
  • 흐림대구 12.3℃
  • 흐림울산 11.9℃
  • 구름많음광주 13.0℃
  • 흐림부산 13.1℃
  • 구름많음고창 8.9℃
  • 흐림제주 11.6℃
  • 맑음강화 9.9℃
  • 구름많음보은 8.4℃
  • 구름많음금산 8.8℃
  • 흐림강진군 11.1℃
  • 흐림경주시 11.9℃
  • 흐림거제 12.7℃
기상청 제공

사회

9호선 대체 '출근전용 버스'…이용 수준 30% 그쳐

URL복사

직행버스, 김포공항역 10대 배치에 5명이용…서울시 “수정할 것”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 운행 후 첫 평일 출근길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30일 서울시가 긴급 투입한 출근전용 급행버스의 이용객이 목표치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이날부터 무료 시행된 출근전용 급행버스(8663번) 이용객은 총 701명으로 대당 3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동기 539명 대비 162명, 30.1%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당초 서울시가 목표했던 2100명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저조한 이용 현황을 보였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아직 홍보가 부족해 목표 수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며 "꾸준히 홍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류소별 이용객은 염창역이 3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당산역 223명, 가양역 164명 순이었다.

출근전용 급행버스는 19대가 투입됐으며 운행 시간은 오전 6~9시, 배차 간격 2~3분이다. 오전 7시30분부터는 가양에서 8대, 염창에서 11대가 출발한다.

출근전용 직행버스는 30대가 투입됐는데 총 18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포공항역, 가양역, 염창역에 각각 10대가 배정됐으며 이용객은 김포공항역 5명, 가양역 70명, 염창역 109명이었다.

김 본부장은 "김포공항이 5명인 부분에 대해서는, 환승하는 이용객들에 대한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이런 잘못된 결과가 나왔다"며 "이 부분은 수정하겠다"고 해명했다.

이밖에 일부 급행버스의 잘못된 정차 위치로 혼잡이 빚어졌다는 비난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 된 부분을 인정하며 개선해서 내일부터 보다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본격 연장 운행 이후 9호선 이용객 현황을 보면 첫 날인 28일은 총 이용객 41만2569명으로 전주 대비 5만6916명(16.0%) 증가했다.

주요(급행) 역사별 이용객은 28만9814명으로 전주 대비 1만5099명(5.5%) 늘어났다. 5개 신설 역사 이용객은 총 3만4881명으로 확인됐다.

반면 30일은 총 이용객 11만8285명으로 전주 대비 4132명(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역사별 이용객은 7만7480명으로 전주 대비 2835명(3.5%) 감소했다. 5개 신설 역사 이용객은 총 6650명으로 역당 평균 이용객 1330명으로 나타났다.

김 본부장은 "오늘 평일 첫 출근이라 많은 우려가 있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는 나은 상황이었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급행버스 등 대체수단 운행 등으로 탑승객이 많이 분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사회

더보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포괄일죄 인정·수익 40% 약정으로 무죄→일부 유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서울고등법원 형사과 형사 15-2부(신종오·성언주·원익선 판사)는 2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1심의 징역 1년8개월보다 형량이 두배 이상 높아진 가장 큰 이유는 김건희 여사의 가장 대표적인 혐의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혐의에 대한 1심에서의 무죄 판결이 2심에선 일부 유죄로 뒤집힌 것이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5-2부는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시세조종 행위에 대해 공동 가공의 의사를 갖고 기능적 행위지배를 통해 가담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 ‘시세조종’은 시장에서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형성되는 상장증권 또는 장내파생상품의 가격을 인위적인 조작을 통해 조종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행위다. 김건희 여사가 2010년 10월 22일∼11월 4일 블랙펄인베스트 측에 20억원이 들어 있는 증권계좌를 위탁해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를 맡기고 수익의 40%를 약정한 것이 유죄의 주요한 근거가 됐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이 사실을 고려해도) 김건희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