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회사 지티앤티(GT&T 대표 이세한)와 괌퍼시픽개발공사(회장 지영모)가 27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오키나와 미군기지 괌 이전에 따른 괌의 ICT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해 11월 에디 칼보 괌 주지사 방한 당시의 안건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이날 성사됐다.
괌측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마셀 카마초 괌 상원의원은 “대한민국이 괌의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GT&T는 ICT 장비, 물자, 기술 등을 지원하고 괌퍼시픽개발공사는 제반 행정지원과 함께 괌 정부와의 협력업무를 맡는다.
한편, 칼보 괌 주지사는 4월6일 30여명의 정부 인사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우리나라에 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