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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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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V전세론
우리은행은 아파트 면적에 관계없이 보증금의 60% 범위 내에서 최고 2억원까지 신규 전세자금 대출은 물론, 기존 세입자도 최고 1억원 까지 생활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는 “우리V전세론”을 8월 20일부터 선보였다.
대출 대상은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임차보증금의 10%이상 지불)하고 서울보증보험의 신용평가를 통과한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 세대주로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소재 아파트 전세를 새로 구하고 있는 고객과 기존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이다. 단, 소득이 없거나 소득 대비 금융비용부담률이 40% 이상인 임차인과 월세, 일부 월세/전세, 전전세 계약의 경우 대출이 불가능하다.
임대차계약서의 60% 범위 내에서 신규 전세자금은 최고 2억원, 생활안정자금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인터넷뱅킹 가입 시 0.1% 등 최고 0.5%까지 감면하는 우대금리제도를 도입해 8/20일 현재 CD연동기준으로 최저 7.55%까지 제공하며, 대출기한은 1 ~ 2년 이내로 하되 조건이 맞으면 기한연장도 가능하다.
이 대출은 국민주택규모(85㎡)를 초과하는 임차주택도 대출이 가능하며 기존 전세자금대출 취급 시 받았던 대출취급수수료를 폐지하는 한편, 보증 보험료를 은행이 부담해 고객의 대출초기 비용부담을 경감했다. 또한 매년 최초대출금의 10% 범위 내에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여유 자금이 있을 때 자유롭게 상환이 가능하다.
옥션, 회원권 필요 없는 골프 부킹서비스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옥션이 ‘실시간 온라인 골프부킹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예약 비용 없이 종합전자상거래 사이트의 골프용품 구매와 골프장 실시간 예약시스템을 연계한 것. 서울, 경기지역의 정규홀 골프장과 퍼블릭 골프장을 포함한 전국 100여개 골프장의 잔여 타임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15만원 이상 골프용품 구매고객은 1달간 무료로 잔여 타임 예약이 가능하다.
라운딩 기회가 부족했던 골퍼나 초보 골퍼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골퍼들은 많게는 수억에 달하는 고액의 회원권을 보유하지 않고도 쉽게 골프장 예약이 가능하다. 국내 골프장들은 하루 180만명이 방문하는 최대 전자상거래사이트인 옥션을 통해 효과적으로 잔여 타임을 소진할 수 있는 윈윈(win-win)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옥션 스포츠 카테고리 담당 정규식 대리는 “온라인 골프 부킹 서비스는 부킹난에 시달리는 골퍼들에게 골프장의 잔여타임을 이용해 라운딩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골퍼들과 골프장 경영진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옥션은 골프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 골프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L호텔, SKY CLUB의 특별한 혜택
KAL호텔 VIP 멤버쉽 SKY CLUB이 탄생 5주년을 기념하여 9월 1일부터 <감사특전 3가지>를 마련했다.
SKY CLUB 멤버쉽이 제공하는 3가지 혜택은 △객실 50% 할인쿠폰 이용시 대한항공 제주국내노선 25% 할인, △객실 무료쿠폰에 7만원만 추가하면 스위트 룸 업그레이드, △마일리지 SKY CLUB 추가 증정 객실쿠폰에 3만원 추가하면 주말, 연휴기간에도 서귀포KAL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SKY CLUB만의 독특한 매력은 회원 가입과 동시에 쿠폰북 이용이 가능 하다는 점, 무료 및 할인쿠폰을 이용하여 객실, 항공, 식음료, 부대시설 뿐만 아니라 관광지, 렌터카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제주여행, 가족여행, 비즈니스 모임시에도 유용한 우수고객 프로그램이다. 또한 쿠폰북을 활용하여 지인에게 소중한 선물 증정 및 결혼 기념일 이벤트로 활용 가능, 제주KAL호텔과 서귀포KAL호텔 동시 이용 가능, 전국 7대 도시 제휴 특급호텔 40~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25만원으로 회원 가입시 제공되는 기본혜택으로 무료쿠폰 (객실, 식음료, 부대시설 이용) 11매, 50% 할인쿠폰 25매외, 기타 특전이 부여된다. 또 SKYPASS회원인 경우, 대한항공 3만5,000마일 공제로 회원 무료가입과 객실 숙박권 1매가 추가 제공되므로 더블 보너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입문의 : 064-720-6595~6)
빅토리녹스, 런칭 페스티벌
‘감성 프리미엄 캐주얼’ - 패션, 빅토리녹스(Fashion, VICTORI NOX)’는 브랜드 전개와 함께 런칭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전개한다.
빅토리녹스는 아메리카의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디자인과 유럽의 기능성 & 아웃도어의 특징을 믹스매치한 프리미엄 캐주얼로 국내에 2007년 가을, 겨울 시즌 첫 선을 보일 예정.
런칭 페스티벌은 행사기간 동안 백화점을 방문하여 빅토리녹스 매장 방문고객께 응모쿠폰을 증정, 홈페이지에서 응모쿠폰에 게재된 번호를 등록하면 오는 10월 2일 추첨에 의해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경품으로는 폭스바겐 골프 수입차, 다이와 온오프 골프클럽 풀세트, 블랙앤화이트 50만원 상당의 골프웨어 상품권, 빅토리녹스 여행 가방세트와 시계, 멀티-툴 나이프 등을 빅토리녹스 브랜드 120년의 역사를 기념으로 120명의 고객께 1억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오픈 매장에서는 모든 구매고객께 10%할인 해택과 함께 빅토리녹스 멀티-툴 나이프 및 백화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오는 9월 9일(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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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학회·한국릴리 미디어 세션...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견이 나왔다. 17일 대한비만학회와 한국릴리가 17일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사회적 건강 과제로 규정하고, 치료 중심의 관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국내 비만·당뇨병 치료 환경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인크레틴 기반 주사 치료제를 포함한 최신 치료 옵션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논의하고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등 여러 비만치료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인 이재혁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왜 비만 치료가 중요한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한비만학회의 노력'을 주제로 학회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증가 상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법정비급여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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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예규 제정에도 여야 내란전담재판부 정면충돌...“연내 설치법 처리”vs“명분 없다...중단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 방침을 밝혔지만 여야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법률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이제 명분이 없음을 강조하며 관련 법률안의 국회 통과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계엄군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국민은 내란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신속하고 엄정한 내란재판과 내란청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 신속한 내란 종식과 제2의 지귀연 같은 재판부 원천 차단을 위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반드시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조희대 사법부는 12·3 내란 이후 1년이 넘도록 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적 책무인 내란청산을 외면해 왔다. 지귀연 재판부의 노골적인 늑장 재판을 방치한 결과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바닥까지 추락했다”며 “예규 하나로 내란재판 지연과 사법불신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사법부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국회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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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특별법 계획대로 추진”vs“위헌 법률 만들 이유 사라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예규를 제정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제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대법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2025년 12월 18일 개최된 대법관 행정회의에서 ‘국가적 중요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심리절차에 관한 예규’를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108조는 “대법원은 법률에 저촉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소송에 관한 절차, 법원의 내부규율과 사무처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정할 예규의 주요 내용은 형법상 내란의 죄와 외환의 죄, 군형법상 반란의 죄에 대한 사건의 국가적 중요성, 신속 처리 필요성을 감안해 대상사건만을 전담해 집중적으로 심리하는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것이다. 현행 형법 제87조(내란)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 2.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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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 연극 ‘동물원 이야기’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 ‘동물원 이야기(The Zoo Story)’가 12월 20일(토) 오후 2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대경대학교 공연예술ICC가 주관하며, 극단 가변과 극단 예빛나래가 공동 제작했다. 작품은 뉴욕 센트럴파크의 한 벤치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인물 제리와 페트라(원작의 피터를 여성으로 트랜스한 설정)의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의 고립과 소통의 부재를 날카롭게 드러내는 심리극이다. 사회의 주변인에 가까운 제리와 평범한 중산층 페트라의 만남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관계의 의미를 드러내며, 예상치 못한 결말로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이번 무대는 ‘1960년대 초연 이후 지금 시대에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을 새롭게 해석한 공연’을 표방하며, 도시의 소음 속에서 점점 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작품은 단 두 명의 인물과 최소한의 공간만으로도 강렬한 긴장과 몰입을 만들어 내며, 관객에게 나와 타인 간의 거리와 소통의 의미를 되묻는다.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연출을 맡은 배우진은 “‘동물원 이야기’는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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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