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1 (수)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10.3℃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12.3℃
  • 맑음대구 13.2℃
  • 구름많음울산 11.8℃
  • 맑음광주 12.8℃
  • 맑음부산 12.3℃
  • 맑음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9.5℃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11.3℃
  • 맑음금산 11.7℃
  • 구름많음강진군 13.1℃
  • 맑음경주시 12.1℃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사회

귀성길 최고 정체 시간은?…통행료 카드 가능

URL복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민족대명절 설 연휴(17~22일)가 다가왔다. 정겨운 고향을 찾는 마음은 흥겹지만 꽉 막힌 귀성길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린다'는 운전자가 많다.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나 사고라도 발생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이번 설 연휴 체크해두면 유용한 교통 정보와 차량 관리법을 소개한다.

◆18일 오전과 19일 오후, 정체 가장 심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1%가 귀성 시 설날 하루 전인 '18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했고, '설날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1.2%로 뒤를 이었다. 설 다음날인 '20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도 24.7%에 달해 설 당일부터 금요일까지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통행료, 이제 신용카드로

이번 명절부터는 현금이 조금 부족해도 안심할 수 있겠다. 톨게이트에서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역시 사용 가능하다.

◆갓길운전·버스전용차로 이용, 허용지역인지 확인해야

꽉 막히는 도로 위에는 홀연히 갓길을 달려나가는 '얌체족'이 있다. 이번 연휴에는 무인비행선과 헬기 등을 동원해 위험운전과 얌체운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다만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는 일부 구간(경부선·영동선·중부내륙선·서해안선·남해1지선·논산천안선·중앙선 등)에 대해서는 임시로 갓길운행이나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허용될 예정이다. 만약 버스전용차로로 승용차가 다닐 수 있도록 조치할 경우 해당 구간 내 전용차로 단속카메라가 일시적으로 꺼지게 된다.

◆출발 전, 꼼꼼한 차량 점검은 필수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조향장치, 외부벨트, 부동액, 등화장치, 안전벨트, 와이퍼 블레이드 등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또 만약을 대비해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미리 업그레이드 해두는 것이 좋고, 블랙박스의 상태 역시 점검이 필요하다. 사고 시 필요한 안전 삼각대를 구비해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무거운 트렁크는 연비를 떨어트리는 주범이 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불필요한 물품은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고속도로 전구간의 교통량이 전년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 정체나 혼잡을 피하고 싶다면, 교통량이 분산되는 시점에 맞춰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중고차 전문사이트 '카즈'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고속도로 40개 구간의 실시간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참고해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약업계, 정부 '약가 인하 정책' 반대 전면 재검토 촉구...민관 공동연구 제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강행에 반대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약바이오업계가 “정부의 약가 인하 추진에 더해 최근 발발한 중동사태로 산업계 곳곳에서 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약업계 서명운동에 착수하고, 정부에 공동 연구를 제안했다. 비대위는 “지난해 11월말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제네락 인하) 발표 이후 산업계, 학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의 문제 제기에도 지금까지 합리적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급격한 약가 인하에 제약산업은 무너진다”고 밝혔다. 이어 “약가인하 영향 분석·유통질서 확립·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등 3대 사항의 즉각적인 공동연구 착수를 정부에 제안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약가제도 개선안 논의를 진행한다. 여기에서 이견이 없을 경우 이달 말 열리는 건정심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 제도 시행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환자 부담 경감을 위해 복제약 가격을

정치

더보기
정원오 “시민이 주인이고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만들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원오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자가 ‘시민이 주인이고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자는 11일 국회에서 국회출입기자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인사말을 해 “오세훈식 무능한 전시행정을 끝내고 정원오식 효능감 넘치는 실용행정을 펼쳐서 시민이 주인인 서울,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아시아 경제·문화 수도 글로벌 G2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첫 여정에 언론인들에게 인사 드리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고 말했다. 이후 정원오 예비후보자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선거 때마다 선거용 행사들이 열려왔던 것을 익숙하게 보셨을 것이다”라며 “이번에 국민의힘 모습도 그런 것이 아니라면 조금 더 실천적으로 진정성 있는 행위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실천적 행동을 보면 일회성 선거용인지 아니면 진정한 변화인지를 시민들께서 판단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동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동은 이 결의문에서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BTF 푸른나무재단 김종기 명예이사장, ‘협성 사회공헌상’ 수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최초로 학교폭력 문제를 공론화하고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온 청소년 NGO, BTF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10일, 김종기 명예이사장이 협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협성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성사회공헌상은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이 막대한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협성문화재단의 핵심 공익사업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평생 근검절약을 실천해 온 정 회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인생의 마지막 과업으로 선언한 모범적 리더다. 협성사회공헌상은 이러한 정 회장의 철학을 담아,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인물을 발굴해 격려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김 명예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학교폭력 문제를 시민사회에 알리고, 지난 31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명예이사장은 특히 자식을 잃은 참척의 고통을 이겨내고 더는 학교폭력으로 눈물 흘리는 학생과 학부모가 나오지 않도록 체계적인 예방 교육과 치유 상담, 국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47만 명 서명운동을 통해 관련 법률 제정을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문화

더보기
조선 후기 천주교를 둘러싼 갈등... 정치와 사회가 교차하는 역사적 사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황은순)은 2027년 충청권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및 세계청년대회(WYD) 등 국제대회 개최 기념 특별전 ‘시대를 바꾸는 힘: 서학西學과 천주교天主敎’ 연계 강연을 오는 3월 12일 오후 2시, 국립청주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강연의 주제는 <조선 후기 천주교와 사상의 갈등, 그리고 역사적 의미-「황사영 백서」를 중심으로>이며, 강연자는 「황사영 백서」 연구자인 여진천 신부(천주교 원주교구 단양본당 주임 신부 겸 교구사 편찬 담당)이다. 「황사영 백서」는 황사영(黃嗣永, 1775~1801)이 1801년 신유박해 때 조선 천주교회의 현실을 알리고 교회의 재건과 신앙의 자유를 모색하기 위해 중국 로마 가톨릭교회 북경 교구에 전달하려던 문서로, 당시 정치·사회적 상황과 천주교 박해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역사 자료이다. 강연에서는 황사영의 생애, 백서의 작성 배경과 내용, 그리고 백서가 조선 사회와 정치 상황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게 되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조선 후기 천주교와 사상의 갈등은 단순한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와 사회가 교차하는 역사적 사건이었음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