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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이종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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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초심으로 최선 다할 터”


용인시의회 이종재 의원





“의회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항상 경청하고 찾아다니는 대화의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 95년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종재 의원(57세. 내무위원. 용인시 포곡면)은 재선의원으로서 제1대와 제2대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민의 알권리를 투명하게 처리함으로써 의원의 전문성 함양과
지방자치의 기틀을 다지는데 일조를 하였다.

이종재 의원은 “지식정보화 시대로 급변하면서 다양하게 분출되는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의원이 전문적인 시각과 분석 능력으로
문제의 핵심을 풀어야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지방자치가 뿌리내리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의원은 소신을 갖고 지역의 현안문제를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여론을 수렴하여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의회상을
정립하였으며, 특히 환경과 건설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총 40여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심도 있게 파헤쳐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처음과 끝이 같은 마음가짐이어야 한다”는 그의 생활 신념은 지역 주민에게 봉사자가 되겠다는 초발심으로 자만하지 않고, 시정의 불합리한
행정은 논리 정연하게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었다. 그의 정직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은 주민들로부터 찬사와 신뢰를 받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한편 이 의원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주최한 도로기술연구 발표회에 참석 「수도권 일원택지개발에 따른 고속도로 소통에 미치는 영향분석」과 「소형
소각시설의 오염물질 발생현황 및 관리방안 연구」 등 석학들의 연구 발표문을 관내 도로망에 접목 시켜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실효성있는 중장기
종합 대책 마련에 힘쓰는가하면 주유소 주변의 토양오염과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 시급한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민주주의 토착화와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에 맞는 「권한」이 이양되어야한다는 지방자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용인시가
도·농복합시로서 주민의 의견이 배제된 채 도시기반 시설이 전무한 상태에서 서부권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난 개발’이라는 신조어 속에 급작스런
인구증가로 이기주의적인 집단민원이 발생되고 동·서의 불균형 발전이 비생산적인 주거환경으로 전락했다는 지적했다.

또한 주민화합과 향토문화 계승을 위한 시민의 날, 용구문화예술제 등도 타 지역에 비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1회성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변지역을 연계한 테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즉 타 시·군의 축제와 연계하는 관광자원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그는 관광객에게
축제의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며 캐릭터와 로고를 개선한다면 독창성과 효율성 있는 특화 상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이종재 의원의 구상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복지증진에 열정을 받치는 노력으로 주민의 공복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 하고자 하는
신념 때문 일 것이다.

투명성과 정직성을 강조한 이의원은 주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복지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수도권본부 / 이장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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