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2.1℃
  • 맑음대전 0.7℃
  • 구름조금대구 2.9℃
  • 구름조금울산 3.3℃
  • 구름조금광주 2.2℃
  • 맑음부산 4.0℃
  • 흐림고창 1.0℃
  • 구름많음제주 7.4℃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0.2℃
  • 구름많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3.3℃
  • 구름조금거제 4.7℃
기상청 제공

문화

예술가 28명 대학로서 ‘예술생태프로젝트’ 쇼케이스

URL복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사운드아트 디자이너 이수진, 무대미술가 배윤경, 연출가 윤혜진, 현대무용가 밝넝쿨이 뭉친 프로젝트 팀 '부산물의 산물'은 대학로에서 공연되고 주목받지 못한 채 버려지는 부산물들을 수집하는 행위를 보여준다.

무대의 철수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공간에서 무용수의 움직임을 통해 시공간을 대하는 태도를 공유하고, 이후 모든 게 사라지고난 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극장을 마주하게 된다.

부제목 '대학로예술생태프로젝트'를 단 '공연예술스타트업'의 하나다. 수많은 생명체가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로 대학로를 전제하고 이 안에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조우했다. 대학로라는 예술 생태계와 예술가의 관계 맺기에 대한 고민인 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공연예술센터가 11~15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예술가의 집, 마로니에공원 곳곳에서 쇼케이스를 펼친다.

지난해 진행한 신규 지원사업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네트워킹, 리서치, 협업, 쇼케이스를 지원하는 랩(LAB)성격의 프로젝트다.

작년 7월 그룹 인터뷰를 통해 총 116명의 지원자 중 연극, 무용, 거리극, 설치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사진, 영상, 가드닝 등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28명을 뽑았다.

이수진, 배윤경, 윤혜진, 밝넝쿨 외에 김두영(거리극), 민새롬(연출), 배수진(배우), 이대웅(연출), 적극(연출), 전진모(연출), 조성현(연출/배우) 김우진(현대무용), 김현진(현대무용), 박배은(현대무용), 성한철(현대무용), 장원정(현대무용), 정석순(현대무용), 김보람(영상/설치/조형), 김혜원(무대미술/인형극), 백승진(영화), 신원정(미디어아트/디자인), 신혜정(회화/퍼포먼스), 조일수(사진), 하상철(사진/영상/퍼포먼스), 박승원(국악), 송경근(타악/목공예), 임민경(영화연기), 전상열(가드닝/설치)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공동 리서치, 토론, 워크숍, 네트워킹 파티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소개되는 '부산물의 산물'을 비롯해 총 18개의 프로젝트는 이러한 관계망 속의 산물이다. 공연,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를 띤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공연예술스타트업'은 예술가들의 자발적 협업과 리서치 작업을 지원하는 유연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예측되지 않는 결합, 변주, 환승이 가져다줄 즐거움, 흥미, 교감, 불편함, 실망, 논란 등은 프로젝트 말미에 배치된 쇼케이스 단계에서 어떻게든 마주하게 될 요소"라고 소개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일부 공연은 홈페이지(www.koreapac.kr) 내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02-3668-0007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고 이해찬 전 총리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31일 발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고 이해찬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검정색 옷을 착용하고 이해찬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영정 앞에 헌화한 뒤 무릎을 꿇고 분향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영정을 향해 묵념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자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전달받아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게 추서했다. 현행 ‘상훈법’ 제12조(국민훈장)는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이를 5등급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상훈법 시행령’ ‘별표 1’ ‘훈장 및 포장의 종류 및 등급별 명칭’에 따르면 국민훈장 1등급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이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27일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해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3층)에 마련됐다”며 “장례는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으로(1월 31일 발인 예정), 일반 조문객은 1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명태균 여론조사 무죄...“불분명할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김건희 여사가 구형량보다 훨씬 낮은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것은 담당 재판부가 현행 형사소송법이 규정하고 있는 증거재판주의를 철저히 적용한 결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7형사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장인 우인성 부장판사는 “법의 적용에는 그 적용을 받는 사람이 권력자이든, 아니면 권력을 잃은 자이든 예외나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In Dubio Pro Reo’라는 라틴어 문구를 인용했다. 이 문구는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형사법의 대원칙을 의미한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307조(증거재판주의)제1항은 “사실의 인정은 증거에 의하여야 한다”고, 제2항은 “범죄사실의 인정은 합리적인 의심이 없는 정도의 증명에 이르러야 한다”고, 제325조(무죄의 판결)는 “피고사건이 범죄로 되지 아니하거나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는 때에는 판결로써 무죄를 선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대해 재판부는 ▲김건희 여사가 시세조종 세력으로 지목된 블랙펄인베스트(이하 블랙펄)

문화

더보기
이용녀 만신 ‘진접굿’ 공연,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올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2월 28일(토) 국가무형유산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전승교육사이자 국무(國巫)로 불리는 이용녀 만신의 새해대운맞이 ‘진접굿’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 해의 액운을 씻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인 진접굿을 극장 무대 위에서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진접굿은 황해도의 무당이 자신이 모시는 신령에게 진찬을 차려 올리고, 단골과 공동체의 무사태평·무병장수·부귀공명·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굿이다. 계절과 시기에 따라 새해맞이굿, 꽃맞이굿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으나 모두 신에게 감사하고 현세의 길복을 비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용녀 만신이 외할머니 신촌 만신으로부터 이어받은 황해도 고제 진접굿의 법도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이용녀 만신은 1988년 내림굿을 받은 이후 신촌 만신류의 굿을 계승·전승해 온 인물로, 문서가 좋고 영험하며 막힘없는 굿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청울림, 일월맞이, 칠성거리, 성수거리, 장군거리, 대감거리, 마당거리 등 진접굿의 주요 거리들을 풀어내며, ‘영혼과 예술을 위한 365분’의 대장정을 펼친다. 기획·연출을 맡은 진옥섭은 “이번 ‘진접굿’은 새해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