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맞는 친환경적 관광농업 육성 할 터
도·농간 균형발전 위해 노력하는 용인시의회 조창희 산업건설위원장
“농촌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특성에 맞게 환경 친화적인 관광농업으로 육성 발전 시켜야 합니다”
용인시의회 조창희(44세. 용인시 이동면) 산업건설위원장은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현재 생산위주의
농촌지역을 관광농업으로 육성 발전 시켜야 한다며 이에 대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가 지난 1996년 3월 도·농 복합 시로 승격한 이후 서부지역은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난 개발」이라는 오명과 함께 주거환경 문화
복지등 신도시의 급격한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는 반면 동부지역은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은 순수 농촌지역으로 그동안 주거환경 개선이나
각종 복지 문화면에서 혜택이 적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농가소득증대와 지역특성을 살린 지역활성화 시책은 전무한 상태였다. 이러한 도·농간의
문화적인 갈등은 지역순회 간담회에서 주민의 욕구 불만으로 잘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인의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균형발전과
농촌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대안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친화적 관광농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조 위원장은 첫째로 의정활동을 통하여 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이 1회성 형식에 그쳐 일반 농업인의 사기진작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용인시가 실시하는 산업평화대상의 수상부문 개정조례를 상정하고 지난 1999년부터 개정된 조례에 따라
수상부문에 농업분야의 경종부문, 원예 특작부문, 축산부문까지 확대하여 우수 농업인에게 산업평화대상을 수여하므로 농가부채와 농축산물의 하락등으로
이중 삼중 고통을 겪고있는 농업인 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민의 대표로서 주어진 역할에
소홀함이 없이 충실히 노력을 경주하여 지방자치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산업평화 대상에 우수 농업인 선정
조 위원장은 농업인으로 용인시 4-H연합회장, 농업경영인회 연합회장을 다년간 역임하며 얻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현안 문제를 철저한
사전준비로 실천가능성과 효율성을 감안, 미래지향적이고 지식정보화에 따른 선진과학영농을 접목시켜 환경 친화적인 관광농업으로의 전환이 지역발전과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데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낙후된 농촌지역발전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관광농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자연부락 마을 진입로와 도로변에 ‘꽃나무 가로수’를 심고 이를
대외적인 ‘꽃 축제’행사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지역에 산재해 있는 도요지로 그 중 고려백자요지로 문화적 가치와 역사성이 깊은 이동면 서리
일원과, 처인성지, 장작 가마터등 향토유적지의 발굴과 복원으로 휴양시설과 향토유적을 관광코스로 연계 개발 관광상품화하여 도심주민에게 농촌을
찾아와 현장체험을 하며 내 고장 향토유적을 알리고 자연환경 속에 쉼터를 제공함으로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농촌주민의 복지증진과 농가소득증대로
사기를 진작 시키고 애향심을 불러 일으켜 지역발전을 위한 계발에 힘쓰게 되고 또한 환경 친화적인 관광농업이 신도시와 균형발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화를 통한 도심 지역주민과 문화적 갈등을 해소 화합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사회전반에 걸친 문화적 자긍심으로 도·농간의
갈등을 좁히고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관광농업으로 도·농 갈등해소
조창희 위원장은 새롭게 변화해가는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현장을 찾아다니며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간담회를 통하여 수렴된
의견은 반드시 실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의 이러한 적극적인 사고방식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하는
역사적 소명의식 때문 일 것이다.
대표적인 만성교통체증으로 시달리는 송전지역에 우회도로 설치 사업과 천리-적동간 2차선 화.포장사업 지방도의 4차선 확.포장사업 각종 교량보수사업
등 시,도비가 많이 소요되는 대형사업을 우선사업으로 확정 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의 민원해결이라는 측면보다는 자치단체의 주민의 대표로서
지역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정활동 모습은 강한 책임의식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실천하는
젊고 깨끗함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망을 한 몸에 받고있다.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용인시는 급속한 도시화 바람 속에 면 단위지역 주민들은 삶의 질 향상이라는 테두리에서 다소 소외감을 느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욕구 불만을 지역출신 의원에게 돌리고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는 「무능하다」「자질이 부족하다」등 각종 음해성 루머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조위원장은 주민의 인기를 의식한 눈치보기나 현실에 안주하는 자세를 지양하고 지역사회 전체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해외연수 기간에도 선진국의 지방자치제도에 관한 각종 사례를 연구하여 용인시의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는 기틀을 다졌다.
조위원장은 의정활동중 행정사무 감사 때에는 효율적인 감사활동을 위하여 사전에 집행부의 업무에 대하여 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는 집행부의 방대한 행정사무 감사자료와 지방의원들의 전문성과 행정지식 부족이라는 우를 범하지 않고 자료검토 미흡으로 시정질문때 중복 질문되는
비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피하기 위하여 충분히 분석하고 검토하는 모습은 주민의 대표로서 지방자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조위원장은 지방재정계획심의 위원회, 물가대책위원회, 평통 자문위원회 등 10여개단체에서 활동해오면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경기도지사상 경인대상을
수상하는등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은 성실한 봉사정신과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충실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주민의 대변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합리적인 정책제안으로 시정에 반영하여 주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에 심혈을 다 할 것”이라며 “의정활동중
제한된 여건 속에서 주민의 많은 욕구를 충족시켜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한 그는 항시 지역을 위해 음지에서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수도권 본부 이장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