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로 보면 남성은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19.7%)’, 여성은 ‘개인 또는 가족 사정으로(19.0%)’ 이직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즉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인 경우 이직의 결정력이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CEO는 독서를 좋아해’

한편, 삼성경제연구소(SERI)는 CEO들이 읽을 만한 추천도서 20권을 선정했는데, 이기는 습관’(경제·경영부문)과 ‘전쟁의 기술’(자기계발 부문) 등이 필독서로 꼽혔다.
직장인 53.1% “글로벌 인맥 있다”
인맥의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직장인의 대부분은 ‘글로벌 인맥’을 중요시하며 둘 중 하나는 실제로 글로벌 인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이 직장인 1,114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맥 보유 현황’을 설문한 결과, 93.6%가 ‘글로벌 인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직장인 53.1%는 현재 글로벌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제적 인맥 보유 비율을 직종별로 보면 홍보직이 84.4%로 가장 많았고. 영업직(77.5%). 기획직(65.7%). 인사직(64.0%). 마케팅직(62.1%) 순이었다.
이들 대부분은 ‘2~4명’(32.9%)의 인맥을 보유하고 있으며. ‘8~10명’(19.9%). ‘5~7명’(17.7%). ‘11~15명’(8.3%)을 보유한 이들도 있었다. 인맥의 방법도 가지가지. 직장인들은 주로 ‘국제 행사 세미나’(29.1%).또는 ‘인터넷이나 온라인 커뮤니티’(28.7%). ‘해외에서 회사 근무 경험’(26.2%)을 통해 글로벌 인맥을 쌓아나가며 ‘해외 어학연수’(19.4%). ‘국내 동호회 활동’(18.8%). ‘국내에 있는 외국회사 근무’(17.4%) 등을 통해 외국인과 친분을 쌓기도 했다. 한편 현재 글로벌 인맥이 없는 직장인들의 가장 큰 장벽은 ‘언어의 문제’(53.5%)를 가장 많이 꼽았다.
‘바람피우고 능력있는 남편보다 골드미스의 삶 선호’ 77%

SBS ‘불량커플’ 홈페이지와 슈어(Sure)매거진이 공동 설문조사한 결과, ‘바람 피우는 능력 있는 남편과 살기보다 차라리 골드미스로 살겠다는 응답자가 77%였다. 반면, 그래도 남편이 있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11%, 현실을 생각해 바람을 피우는 능력 있는 남편을 택한다는 의견도 12%를 차지했다.
최근 결혼이 하나의 인생 전략이 되고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을 통해 마음 편히 함께 지낼 수 있는 배우자를 얻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