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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새로운 네트워크마케팅 문화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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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네트워크마케팅 문화 창조”


숭민코리아 지난 8일 출범식 가져



숭민코리아유통(대표이호준)이 지난 3월8일 잠실체육관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6년만에 열린 숭민코리아 전국대회에는 숭민코리아 가족 2만여명이 참여해 대회장소인 잠실체육관 3층까지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4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본행사가 시작되기 1시간 전에 회원들이 입장을 완료해 회원들의 큰 관심을 실감케 했다.

대회는 모두 3부로 나눠져 실시됐다. ▲1부 숭민코리아 출범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신브랜드‘앙쥬아르’발매식이 이어졌고 마지막 ▲3부
행사로 승격식이 마련됐다.

이호준 사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무대를 ‘2002년 성공을 향한 신화 창조’의 발판으로 삼아 숭민코리아가 새롭게 전진하는 제2의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배기정 방문다단계협회 전무는 “숭민코리아가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다”며 “앞으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업계정화와 발전을 위해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1,2,3층 좌석이 모자라 미쳐 입장하지 못한 회원들을 본 잠실체육관 관계자는 “잠실체육관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메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숭민코리아의 위력에 놀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숭민그룹 사장단들은 물론 배기정 방문다단계협회 전무, 탈렌트 서인석씨,정진씨 등이 참석해 숭민코리아유통 전국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숭민 자사브랜드 ‘앙쥬아르’ 화장품 공식발매

지난해 말부터 한국 콜마와 공동 연구, 개발한 앙쥬아르 화장품은 ‘천사의 날개’라는 뜻으로 기초부터 색조, 기능성 화장품, 헤어제품, 바디제품까지
고루 갖춘 최고급 제품이다.

앙쥬아르 화장품 모델로 선정된 설수진씨는 2부 행사의 사회를 맡은 이상벽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숭민의 얼굴로서 화장품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장시 모든 회원들에게 1인1매씩 배포했던 앙쥬아르 화장품 카다로그와 샘플은 30여분만에 동이나 그동안의 기대와 관심이 얼마나 높았는지
짐작할 수 있게했다.

앙쥬아르 신제품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된 2부는 제품 런칭쇼와 제품 홍보영상 상영, 제품 소개 등 다양하고 비중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그동안
감춰왔던 앙쥬아르의 비밀이 한순간에 공개됐다.

샘플을 써 본 한 회원은 “조금밖에 안 써봤는데도 손이 금방 촉촉해졌다”면서 “여태껏 자사브랜드 화장품이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색조화장품은
물론 남자화장품까지 한꺼번에 출시돼 너무 기쁘다”며 연신 즐거워했다.

이날 공식 발매식에는 화장품뿐 아니라 자사브랜드 치약 ‘덴티얀’이 함께 신고식을 가졌다.


입장수익 4,500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3부 승격식에서는 박승용 사업발전협의회 회장이 숭민코리아내 불우회원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참석한 회원 및 관계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신청자 50명의 사연을 엄선해 선정된 13명의 회원들은 장애자와 소년소녀가장을 중심으로한 틈새계층으로 3명에게 500만원씩을, 나머지 10명에게는
각각 300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승격식에서는 수십명의 DD승격자와 MD, GMD 승격자에 대한 승격식이 이어졌다.

GMD승격자 대표로 무대에 오른 한만수 GMD는 “이 사업을 통해 장학재단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며 “숭민비즈니스가 그 꿈의 첫단계를 실현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잠실체육관 평정한 李光男회장 특강 “과연 살아있는 전설… 감동 또 감동”

3부 승격식을 마치면서 최고조에 다다른 행사의 대미는 이광남 회장이 장식했다.

그동안 숭민코리아 공식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이광남 회장의 출연에 장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고, 참석한 회원들은 네트워크 마케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회장의 모습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광남 회장은 3시간동안 이어진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뒤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단상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열강을 펼쳤다.


4월중
잠실체육관에서 제1회 SMK 세계대회 개최


숭민그룹은 숭민코리아 전국대회 대성공에 힘입어 오는 4월중에 SMK 세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숭민코리아유통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해외수출사업의 확대를 위한 화합의 자리로서 한국을 포함해 일본,인도,중국,홍콩,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
등 8개국 대표 2만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의 바샨 사장은 “600명의 현지 사업자들이 비행기 전세기편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회 SMK 세계대회는 숭민코리아유통이 해외수출의 확대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인하고 2002년 수출목표인
5,000만불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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