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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유치 성공리에 펼치는 김혁규 경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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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외국인 투자지의 메카로 만들겠다”


김혁규 경남도지사, 기업형 마인드로 외자유치활동 성공리에 펼쳐





경상남도가 최근 일본의 기업으로부터 1억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부품제조 회사인 태양유전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낸
것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다국적 담배제조회사인 BAT(British American Tobacco)와 사천시 진사공업단지에서 합작회사에
대한 기공식을 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JST(일본), EEW성화산업(독일), 날코코리아(미국), 서머텍코리아(미국) 등
대기업들로부터 총 5억 2700만달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18일 외국투자유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기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행정자치부와 한국지자체 국제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전국 지자체 통상·투자유치 우수사례발표회’에서도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외국인 투자유치부문에서 명실상부하게 전국 최고임을 입증한 것이다.


공무원도 세일즈하는 차별화된 행정

경남도가 외자유치활동을 성공리에 펼치게 된 배경에는 김혁규 경남도지사의 남다른 노력이 깔려있다. 김 지사는 “도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경제적 부가 가장 선행되어야 한다. 부를 창출하는 것은 결국 기업이다. 따라서, 향후 5년이내 1인당 도민소득 2만불시대를 열기
위해 외국인투자유치를 도정의 제1의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타 시도보다 차별화된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밝혔다.

결국, “경쟁력 제고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국내·외 기업유치가 필수적”이라는 김 지사의 인식에 따라,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투자유치전문가를 충원하여 투자유치과를 신설했다. 더불어 외국인 투자가의 신뢰확보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자유치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 제도화했다. 특히 작년 9월에는 사천 진사지방 산업단지내 5만평을 외국인기업전용단지로 지정하는 등 투자유치체계를 정비했다.

투자홍보활동도 본격적으로 펼쳤다. 99년부터는 매년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고, 세계적인 컨설팅기관인 노무라종합연구소와 용역체결하여
투자유치 유망 52개 기업을 발굴, 현지 공동유치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행정적인 지원에서도 완벽한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 공장은 착공후 7개월이내 건립을 완공했고, JS테크는 사업계획서 제출
후 19일만에 공장을 착공했다. 공무원도 직접 세일즈맨이 되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외국인이 가장 투자하기 좋은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획기적인 변혁을 시도했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것이다.

김 지사는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외자유치목표액을 7억달러로 설정했다. 목표달성을 위해 해외투자사절단 파견, 유망 투자가 방문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진사 외국기업전용단지 5만평은 몇몇 기업이 입주를 확정지었고, 2-3개 외국기업이 투자협상중에 있어 조만간
100%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투자유치과는 10만여 평을 외국기업단지로 추가지정건의할 계획이다. 이로써 경남도는 외국인 투자지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춘옥 기자 ok337@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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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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