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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롯데와 연 13억원에 5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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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내년 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는 김효주(19)가 롯데그룹과 2019년까지 5년 재계약을 맺었다.

롯데그룹은 2일 연간 계약금 13억 원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우승 상금의 70%·5위 이내 30%)를 주는 조건으로 김효주와 5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PGA 상금랭킹 1위, 세계랭킹 1위, 그랜드슬램 달성시 10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 조건도 있다.

단순히 계산해도 5년간 최소 65억 원을 받게 되지만 성적에 따라 챙길 보너스도 상당하다.

지난해 신인왕에 오르며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김효주는 올해 한국여자프골프(KLPGA) 투어 4개 메이저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시즌 5승을 달성하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역대 최초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상금왕을 차지했다. 김효주의 올 시즌 상금 총액은 12억897만8590 원이다. 종전 최고 상금은 2008년 신지애가 챙긴 7억6518만4500 원이었다.

이밖에도 대상포인트(610포인트), 평균타수상(70.26타)까지 석권해 4관왕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거머쥐어 LPGA 진출권을 획득했다. 김효주는 "롯데가 주최하는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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