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손흥민 "모나코전 패배 잊지 않고 있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안방에서 예정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AS모나코전을 앞두고 설욕의 의지를 다졌다.

레버쿠젠은 27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AS모나코와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5차전을 벌인다.

경기를 하루 앞둔 바이아레나에서는 사전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로저 슈미트(47) 레버쿠젠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 손흥민을 참석시켰다.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사전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읽을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0-1로 진 것을 잊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꼭 이기고 싶다. 승리를 위해 무척 집중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레버쿠젠은 지난 9월17일 열린 AS모나코와의 조별리그 1차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은 당시 왼쪽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안방에서 AS모나코와의 리턴 매치를 맞게 된 손흥민은 당시 패배에 대한 설욕을 다짐한 것이다. 지난 5일 제니트와의 4차전에서 2골을 몰아친 손흥민이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AS모나코전은 패배의 설욕에도 의미가 있지만 C조 순위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경기다. 

레버쿠젠은 현재 3승1패(승점9)로 C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모나코(2승1무1패·승점5)를 꺾을 경우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슈미트 감독은 "우리의 유일한 목표는 승리다. 모나코전 승리를 통해 조 1위를 확정짓고 16강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