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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양가 상한제, 집값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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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을 위한 방안의 하나인 '분양가 상한제'가 오히려 집값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주택협회가 11일 서울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주택분양제도 개편에 따른 주택업계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분양가 상한제로 서울시 신규주택 공급량이 분기당 1%씩 감소할 경우 집값은 7분기 이후 최대 0.8%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을 통제할 경우 주택 공급자들이 신규 공급을 부분적으로 포기하게 된다”며 “특히 택지 구입에 들어간 실제비용과 정부 통제가격간 격차가 큰 민간주택 시장에서는 이같은 경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 교수는 “서울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모의실험한 결과, 분양가 상한제로 신규개발에 의한 새주택 공급량이 분기마다 1%씩 지속적으로 줄게 되면 전체 주택가격은 점진적으로 상승, 7분기 이후 최대 0.8%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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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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