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10.3℃
  • 맑음서울 10.7℃
  • 맑음대전 9.5℃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1.0℃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SK, 연장 끝 두산 제압 '4위 싸움 끝까지 가자'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4위 싸움을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몰고갔다.

SK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5로 승리했다.

SK가 61승째(64패2무)를 수확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막 티켓을 놓고 SK와 LG 트윈스가 벌이는 싸움은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17일까지 가게 됐다.

4위 확정 매직넘버 '1'을 남겨둔 LG는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승리하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다.

SK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려면 이날 무조건 목동 넥센전에서 승리하고 LG가 패배해야 한다.

팀의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고 마운드에 오른 SK 왼손 에이스 김광현은 6이닝 11피안타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을 마치고 해외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김광현은 한국 무대 마지막 등판이 될 지도 모르는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13승9패로 시즌을 마친 김광현은 평균자책점 부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광현이 부진했지만 타선이 힘을 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재원이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고, 이명기가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두산은 이날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면서 승패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두산은 68패째(58승1무)를 기록했다. 

대구구장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제압했다. 이미 8위가 확정된 KIA는 53승74패를 기록했다. 

전날 사상 첫 4년 연속 정규시즌 패권을 차지한 삼성은 계투진이 말썽을 부리면서 시즌 최종전에서 패했다. 삼성의 최종 성적은 78승3무47패.

[SK-두산]

0-5로 끌려가던 SK는 5회초 1사 2루에서 터진 이재원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며 반격에 나섰다. 

6회 김성현의 안타와 임훈의 볼넷, 정상호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박계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더 올린 SK는 후속타자 이명기가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를 날려 3-5로 추격했다.

SK는 이후 1사 만루에서 이재원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작렬해 5-5로 동점을 만들었다.

정규이닝 내에 판가름나지 않은 승부는 연장 10회에 갈렸다. 박계현, 이명기의 빠른 발이 SK에 승리를 선사했다.

연장 10회 박계현의 볼넷과 이명기의 안타, 상대 우익수의 실책을 엮어 무사 2,3루를 만든 SK는 조동화의 짧은 플라이 타구 때 3루주자 박계현이 홈으로 파고들어 균형을 깼다.

SK는 조동화의 희생플라이 때 재빨리 3루로 나아간 이명기가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홈인, 7-5로 앞섰다. 

SK는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오른 윤길현이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만들고도 한 점도 내주지 않아 그대로 이겼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윤길현은 시즌 7세이브째(3승3패)를 챙겼다.

[KIA-삼성]

KIA는 1회초 이대형과 이범호의 2루타 2개로 가볍게 선제점을 올렸다. 

첫 득점을 책임진 이대형은 2회 2사 1.,3루에서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타점 3루타로 팀에 3-0 리드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홈 팬들 앞에 선 삼성도 만만치 않았다. 삼성은 4회말 우동균-김상수의 적시타 때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5회 2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다시 리드를 잡은 쪽은 KIA였다. KIA는 6회 2사 만루에서 김다원이 중전 안타로 신종길과 필의 득점을 도우면서 7-5로 치고 나갔다. 

선동열 감독은 토마스(5이닝 9피안타 5실점) 이후 김진우(3이닝 무실점)와 심동섭(1이닝 무실점)을 차례로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세 차례나 수술대에 오른 삼성 잠수함 투수 권오준은 이날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를 밟았다. 2012년 9월10일 이후 25개월 만의 등판이었다. 

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등판만으로도 박수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역사상 최초 데뷔 앨범 빌보드 차트 1위·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다나기획사 소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이뤄진 피아노 리사이틀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을 3월 29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3월 29일 오후 5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로그램 전체를 베토벤 소나타로만 구성해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임현정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베토벤에게서 발견한 영웅적 서사와 인간적 고뇌를 가장 심도 깊게 담아낸 4편의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임현정의 연주에 대해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주고 불타는 욕망을 되찾아주는 ‘비아그라’와 같다’고 비유하며 클래식 시장을 구원할 앨범이라 극찬했다. 특히 임현정의 해석을 ‘베토벤의 음악을 낡은 비디오테이프(V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