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대표팀이 인도를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인도와의 제22회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1그룹 풀리그 최종 5차전에서 90-77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2패로 6개국이 펼친 풀리그 1그룹에서 3위에 올라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2위 일본(4승1패)이다.
한국은 풀리그에서 일본에 57-60으로 석패했기에 16일 열리는 준결승이 설욕의 기회다.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이 내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한편, 5전 전승을 거둔 중국은 4위 대만(2승3패)과 결승 문턱에서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