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10.3℃
  • 맑음서울 10.7℃
  • 맑음대전 9.5℃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1.0℃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박한이 끝내기打' 삼성, 롯데에 행운의 승리…두산, KIA 제압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삼성이 롯데를 상대로 행운의 승리를 따냈다.

삼성 라이온즈는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2회말 박한이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양팀이 3-3으로 맞선 연장 12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박한이가 들어섰다. 박한이는 최대성의 빠른 공에 배트가 밀리면서 뜬공을 만들어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롯데 좌익수 하준호가 평범한 플라이볼을 타구 판단 미스로 공을 떨어뜨렸다. 완전한 실책성 플레이었다. 그러나 기록원은 박한이의 2루타로 인정했다.

삼성 박한이는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3안타가 모두 3루타와 홈런, 2루타 등 장타였다. 동점타와 결승타가 모두 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개인 통산 7번째 끝내기 안타였다.

2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시즌 73승3무40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7위 롯데는 53승1무65패로 4강권에서 더욱 멀어졌다.

두산 베어스는 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니퍼트는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4피안타(1홈런)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8월16일 롯데전부터 4연승을 달려 시즌 13승째(7패)를 수확했다.

두산은 53승1무60패로 여전히 6위를 달렸다. 5위 SK와의 승차는 여전히 반 경기차다.

정수빈은 1-1로 맞선 5회초 1타점 결승 2루타를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2연패에 빠진 KIA는 49승68패로 여전히 8위에 자리했다.

SK 와이번스는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초 대거 8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앞세워 11-1로 승리했다.

한화전 4연패에서 벗어난 SK는 시즌 56승1무62패로 4위 LG 트윈스(56승2무60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SK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는 5이닝 2피안타 5볼넷 7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시즌 9승째(1패)를 올렸다. 최근 4연승을 질주했다.

SK 최정과 김강민은 나란히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이명기는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47승2무68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롯데-삼성]

삼성은 1회말 야마이코 나바로의 중전안타와 채태인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은 뒤 최형우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 강민호에게 장외 솔로 홈런(시즌 16호)을 맞은 삼성은 2회말 2사 1루에서 박한이의 3루타에 힘입어 다시 2-1로 도망갔다.

이에 분발한 롯데는 5회 박종윤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6회 1사 만루에서는 정훈의 적시타로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 중견수 박해민의 호송구와 슈퍼 캐치에 막혀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대량득점도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박해민의 호수비 때문에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은 패색이 짙은 8회 박한이의 솔로 홈런(시즌 9호)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12회초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그대로 무승부로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김태완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박한이의 행운의 2루타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두산-KIA]

선취점은 KIA가 올렸다.

KIA는 4회말 김주찬의 솔로 홈런(시즌 9호)으로 선제점을 올렸다. 김주찬은 두산 선발 니퍼트를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반격에서 나선 두산은 5회초 선두타자 오재원의 중전안타와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김재호의 우중간 2루타로 동점을 만든 후 정수빈의 우월 2루타에 힙입어 2-1로 도망갔다.

두산은 6회까지 호투한 니퍼트를 내리고 7회부터 윤명준을 투입했다. 윤명준은 1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고, 이어 나온 정재훈도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두산은 8회 1사 만루에서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두산 마무리 이용찬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15세이브째를 챙겼다.

KIA 선발 김병현은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시즌 5패째(3승)를 당했다.

한편 KIA는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2만4000탈삼진 고지에 올라섰다.

[SK-한화]

SK는 4회초 1사 후 김강민의 3루타에 박정권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았다.

기선을 제압한 SK는 5회 공격에서 이명기의 번트 안타와 조동화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후 최정의 1타점 중전안타를 앞세워 3-0으로 달아났다.

SK 선발 밴와트는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5회까지 한화 타선을 무득점으로 봉쇄했다.

승기를 잡은 SK는 7회에 대거 8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나주환의 3점포(시즌 7호) 등 6안타, 3볼넷을 집중했다.

한화는 7회말 1점을 올려 영봉패는 면했다.

한화 선발 앤드류 앨버스는 6이닝 3실점 호투에도 시즌 11패째(6승)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역사상 최초 데뷔 앨범 빌보드 차트 1위·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다나기획사 소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이뤄진 피아노 리사이틀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을 3월 29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3월 29일 오후 5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로그램 전체를 베토벤 소나타로만 구성해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임현정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베토벤에게서 발견한 영웅적 서사와 인간적 고뇌를 가장 심도 깊게 담아낸 4편의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임현정의 연주에 대해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주고 불타는 욕망을 되찾아주는 ‘비아그라’와 같다’고 비유하며 클래식 시장을 구원할 앨범이라 극찬했다. 특히 임현정의 해석을 ‘베토벤의 음악을 낡은 비디오테이프(V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