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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NLDS 승리…WS 우승은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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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뛰고 있는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또한 월드시리즈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은 워싱턴 내셔널스라는 예상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전문가 패널 70명의 투표를 통해 올해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판도를 전망했다.

70명 가운데 57명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를 꺾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승률 1위에 올라 포스트시즌에 나선 워싱턴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단판승부 승자를 꺾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70명 가운데 66명이 워싱턴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표를 던졌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워싱턴이 이길 것으로 본 전문가는 39명이었다. 24표를 받은 다저스가 뒤를 이었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는 LA 에인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우세가 점쳐졌다.

70명 가운데 53명이 LA 에인절스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단판승부 승리팀을 꺾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또 다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승자는 디트로이트가 40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0표로 예상이 갈렸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자에 대한 예측은 제 각각이었다. 26명이 에인절스를, 22명이 디트로이트를 꼽았고, 볼티모어를 선택한 전문가도 14명이나 됐다.

70명 중에 37명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팀으로 워싱턴을 꼽았다. 다저스의 우승을 점친 이가 19명으로 뒤를 이었다.

매니 액타 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과 야구전문기자인 짐 케이플 등은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꼽은 반면 야구통계 전문가인 댄 짐보르스키, 제리 크래스닉, 제이슨 스타크 등은 워싱턴이 우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워싱턴이 강력한 후보로 꼽히는 것은 안정된 마운드 때문이다.

워싱턴의 정규시즌 팀 평균자책점은 3.03으로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낮다. 선발투수진 평균자책점도 3.04로 양대리그를 통틀어 1위였다. 불펜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4위, 내셔널리그 전체 2위였다.

ESPN은 "마운드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강하다. 워싱턴은 팀 득점과 홈런, 출루율, 도루 성공률에서 모두 내셔널리그 4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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