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건교부 "집값 하락은 이제가 시작"

URL복사
건설교통부 고위 관계자들이 15일 집값 하락은 이제 시작이며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는 뜻을 잇따라 피력했다.
이춘희 차관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뒤 "현재 집값이 하향안정세라고 하지만 그간 크게 상승했던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더 내릴 것"이라면서 "올해 급락하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장기적인 하락폭에 대해 처음에는 '30-40%'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는 예측에 의한 정확한 수치가 아니라 그동안 많이 올랐으니 `더 떨어질 것'이라는 의미 정도로 해석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마련한 가격안정대책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될 것"이라면서 "특정지역 가격이 오를 수는 있겠지만 큰 흐름으로 보면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서종대 주거복지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집값 하락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바닥을 쳤다는 일부 주장은 시기상조"라서 "최근 집값이 안정을 보임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올해 서울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1-4월 서울집값은 2.5%, 강남 집값은 1.5%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집값은 아직도 하향안정세로 돌아서는 변곡점 주변에 머무르는 상태"라면서 "하락세로의 전환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주장은 매우 섣부르고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제 투기억제면에서나 공급확대면에서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므로 이 시스템만 유지된다면 집값이 일시에 요동치는 현상은 없고 상당기간 집값 안정세가 지속될"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