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천AG]박봉덕 男사격 50m 소총 복사 개인전 동메달

URL복사
[기동취재반] 박봉덕(41·동해시청)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사격 50m 소총 복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봉덕은 25일 오전 11시30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사격 50m 소총 복사 개인전 결선에서 합계 187.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합계 209.1점을 쏜 중국의 자오성보가 금메달을, 말레이시아의 나시르 칸이 208.5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앞서 권준철(26·상무), 유재진(27·IBK기업은행)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박봉덕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함께 결선에 올랐던 권준철은 143.0점으로 5위, 유재준은 165.5점을 쏴 4위에 머물렀다.

결선은 1차 경쟁 단계와 2차 경쟁 단계를 나눠 진행됐다. 1차 경쟁에서 6발을 쏜 뒤 2차 경쟁에서 2발씩 격발해 합계 점수가 낮은 순으로 1명씩 차례로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시간 제한이 걸려 있어 긴장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12 런던올림픽 이후 국제사격연맹(ISSF) 경기 규정을 바꿔 재미를 유도하고 있다.

안정된 실력을 뽐내던 박봉덕은 이 가운데 5명이 탈락할 때까지 살아남아 동메달을 확보했다. 그는 이어 벌어진 메달색을 가리는 2차 경쟁 6번째 격발에서 9.9점과 10.6점을 차례로 쏴 합계 186.6점을 쌓았다.

중국의 자오성보는 188.9점, 말레이시아의 나시르 칸은 187.6점을 쏴 박봉덕이 탈락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을 가리는 마지막 격발 2개에서 자오성보가 첫 발을 9.7점을 쏘며 흔들렸다. 반면 추격자 나시르 칸은 10.5점으로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최종 격발에서 자오성보는 10.5점을 쏴 10.4점을 쏜 나시르 칸을 0.6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