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6.2℃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1.3℃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0.8℃
  • 구름많음고창 -2.3℃
  • 구름조금제주 4.1℃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인천AG]개회식 이모저모 ‘굴렁쇠 소녀’는 리듬체조 꿈나무 김민 外

URL복사

[기동취재반]1988서울올림픽 개회식의 상징이었던 '굴렁쇠 소년'이 26년 만에 리메이크가 돼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에 등장했다.

◆26년 만에 리메이크 된 '굴렁쇠 소년'

26년 전 잠실올림픽주경기장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며 냉전 이념에서 벗어나 화합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던 굴렁쇠는 2014년도 판에서 인류의 화합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범위를 넓혔다.

굴렁쇠 소년은 이날 굴렁쇠 소녀로 재탄생 했다. 인천 청일 초등학교 재학중으로 리듬체조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김민이 '굴렁쇠 소녀' 주인공이다.

88서울올림픽 당시 전 세계인에 큰 감동을 줬던 굴렁쇠와 똑같지는 않았고, 당시의 감동을 상징적으로 재현하는 수준이었다.

굴렁쇠 소녀는 단순 이벤트 하나에만 그치며 사라진 것이 아니었다. 이야기가 있는 개회식 전체를 끌고가는 서사적인 인물로 무게감을 더했다.

◆일본·북한 나란히 입장한 사연

납북자 문제로 경색 국면에 접어든 일본과 북한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나란히 입장했다. 다른 국제 종합대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일본의 국가 영문 명칭은 'JAPN'이다, 북한은 'PRK(People's Republic of Korea)'로 영문 표기 순서대로 입장하는 개회식 관례에 따라 일본이 먼저 나오고 한참 후에 북한이 뒤를 따른다.

하지만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각 국가의 한글 표기순으로 입장 순서를 정하게 되면서 일본과 북한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입장했다.

북한의 정식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순서상 일본 다음이다. 일본은 출전 45개국 가운데 29번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명칭의 북한은 30번째로 입장했다.

이날 선수단은 북한이 일본인 납북자 송환을 거부하며 경색된 양국의 관계와는 관계 없이 밝은 모습이었다.

◆개회식에서 꺼져버린 전화기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을 찾은 6만3000여 모든 관중들의 휴대폰은 한동안 먹통이 됐다.

귀빈·취재 기자·관람객 가릴 것 없이 모든 이들의 휴대폰이 멈췄다. 전화를 걸 수도, 받을 수도 없었다.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메시지도 물론 꿈도 꾸지 못했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안에 자리한 모든 이들은 바깥 세상과 완전히 단절됐다.

대회 조직위는 "개회식 시작 시간인 오후 7시부터 개회식이 끝나는 오후 10시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의 모든 무선 통신망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37분 동안 답답함에 가슴을 친 뒤 나온 해명이었다.

"원활한 개회식 진행을 위해"라는 것이 조직위가 내세운 명분이었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통령 등 VIP에 대한 보안 조치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전화기를 붙잡고 답답해하자 끊겼던 전파가 다시 살아났다. 약속했던 3시간에 한참 못미친 1시간도 채 안된 시간이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정치

더보기
오늘(3일)부터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120일 앞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3일부터 시작됐다. 각 당에서는 주요 단체장 후보군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60조의2에 따라 6·3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이날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법에 따라 일정 범위에서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 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어깨띠나 표지물 착용, 예비후보자 공약집 판매 등의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민주당에서는 현재 김영배·박주민·박홍근·서영교·전현희 의원(가나다순)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설 연휴 직후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사로는 현역 김동연 지사가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김병주 의원도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으며, 이밖에 권칠승·염태영·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이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재원 의원이 전날 "세대교체·선수교체"를 내걸고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장동혁 지도부는 주내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는 등 당 차원에서 지선 채비를 본격화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