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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 하버드大 연구진, 세계 최초 텔레파시 전송 성공…印 뭄바이서 보낸 메시지 佛 파리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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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하버드 대학 연구진들이 세계 최초로 약 6400㎞ 떨어진 곳에 있는 두 사람 간의 텔레파시 전송에 성공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7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인도 뭄바이와 프랑스 파리에 있는 두 사람에게 인터넷에 연결된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게 한 뒤 뭄바이의 남성이 '안녕'과 같은 인사말을 생각하자 파리에 있던 사람이 이를 즉각 알아차렸다고 과학잡지 플로스원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혔다.

물론 메시지를 전달받은 파리의 남성이 뭄바이의 남성이 보낸 인사말의 의미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메시지 발신자로부터 메시지가 송출된 바로 그 순간 발신자와 수진자의 뇌 속 같은 영역에서 발신과 수신이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활동이 포착됐다는 것.

연구를 진행한 하버드 대학 과학자들은 한 사람의 뇌로부터 다른 사람의 뇌로 정보를 보내는 것이 가능한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은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 논문 공동저자 중 한 명인 줄리오 루피니 이론물리학자는 "이는 마술이 아니며 텔레파시라는 꿈을 현실화시키는 기술이다"라면서 이는 두 사람의 뇌를 전자기적으로 상호작용하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하바드 대학의 뇌신경 학자로 역시 연구논문 공동저자인 알바로 파스쿠알-리언은 "한 사람의 뇌 활동을 다른 사람이 읽어내 다른 사람의 뇌로 이전시키는 직접적인 의사소통의 경로를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인터넷이 그로한 경로로 이용됐다고 말했다.

루피니는 이번 연구가 장기적으로 사람 간의 의사소통 방식을 급격히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는 뇌의 생각에 따라 움직이는 보족 개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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