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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청소년 위한 새 캠페인 '저스트 두 잇'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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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글로벌 스포츠 기업 나이키가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캠페인을 벌인다.

나이키는 5일부터 청소년들의 잠재된 스포츠 능력을 일깨우기 위한 새로운 '저스트 두 잇(JUST DO IT)'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영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60초와 15초짜리 광고 영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나이키 페스티벌 오브 스포츠 (Nike Festival of Sports)'로 이름 붙여진 이번 캠페인은 9월 13일부터 주말마다 진행되는 3-3 농구, 미니축구대회, 트레이닝 런 세션을 비롯해 주중에는 나이키가 일선 학교로 직접 찾아 가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로 두 달 간 꾸려질 예정이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60초짜리 캠페인 영상((http://youtu.be/pvz_dRmpI_0)에는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지성(33), 청력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주니어대회를 제패한 테니스 신성 이덕희(16·마포고),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태양이 등장한다.

이들은 "조금은 특별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일상에서 시간적 물리적 제약이 많아도 언제 어디서나 운동을 즐기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나이키 광고 특유의 유쾌한 감성이 덧입혀졌다.

박지성은 "한국 청소년들이 다른 어느 나라의 학생들보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어야 하는 치열한 학업 환경으로 인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안타깝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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