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2.8℃
  • 맑음부산 14.4℃
  • 맑음고창 11.1℃
  • 맑음제주 11.7℃
  • 구름많음강화 9.6℃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1.2℃
  • 맑음강진군 13.9℃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커쇼, 8이닝 1실점 쾌투 '시즌 16승'…다승 단독 선두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16승 달성에 성공했다.

커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쳐 다저스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109개의 공을 던지며 8이닝을 책임진 커쇼는 삼진을 10개나 솎아내며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볼넷은 2개만을 내줬다.

이로써 시즌 16승째(3패)를 수확한 커쇼는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3으로 끌어내렸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도 양대리그를 통틀어 선두다. 올 시즌 정규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투수는 커쇼 뿐이다.

커쇼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이후 등근육에 염증이 생겨 약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서운 페이스를 과시, 다승 선두 자리를 꿰찼다.

시즌을 늦게 시작했음에도 맹활약을 선보인 커쇼는 사이영상 뿐만 아니라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의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 5월18일 체이스필드에서 1⅔이닝 7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난조를 보였던 커쇼는 이날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볼넷 1개만을 내주고 1회말을 끝낸 커쇼는 2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다저스 타선은 3회초 힘을 냈다.

3회 디 고든의 번트안타와 도루, 야시엘 푸이그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든 다저스는 맷 켐프가 2타점 중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2-0으로 앞섰다.

다저스는 이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캇 반 슬라이크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내 1점을 더했다.

타선이 점수를 뽑아준 후 커쇼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3회 선두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안타를 맞은 커쇼는 희생번트를 허용했다. 커쇼는 엔더 인시아테와 클리프 페닝턴을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커쇼는 애런 힐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마크 트럼보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커쇼는 4회 알프레도 마르테에게 2루타를 맞은 후 조던 파체코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애리조나에 1점을 내줬다.

무사 2루의 위기가 이어졌으나 커쇼는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았다.

이후 다저스 타선이 더 이상 추가점을 내지 못했으나 커쇼는 한 점도 내주지 않아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커쇼는 6, 7회를 삼자범퇴로 끝내는 등 8회까지 별다른 위기 없이 호투를 이어갔다. 7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기도 했다.

커쇼는 9회부터 마운드를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에게 넘겼다. 잰슨이 9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면서 커쇼는 그대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이 답답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커쇼의 역투 덕에 승리를 거둔 다저스는 2연승을 달렸다. 76승째(58패)를 수확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역사상 최초 데뷔 앨범 빌보드 차트 1위·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다나기획사 소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이뤄진 피아노 리사이틀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을 3월 29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3월 29일 오후 5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로그램 전체를 베토벤 소나타로만 구성해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임현정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베토벤에게서 발견한 영웅적 서사와 인간적 고뇌를 가장 심도 깊게 담아낸 4편의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임현정의 연주에 대해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주고 불타는 욕망을 되찾아주는 ‘비아그라’와 같다’고 비유하며 클래식 시장을 구원할 앨범이라 극찬했다. 특히 임현정의 해석을 ‘베토벤의 음악을 낡은 비디오테이프(V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