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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곳에 가면 ‘원하는 시간’에 영화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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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거리던 실외 자동차극장이 이제 실내에서도 얼마든지 오붓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국내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300여평에 단층(천장 높이 2.6m)으로 실내자동차극장을 개장했다 그동안 비나 눈이 올 때는 관람이 어렵고 흐릿한 스크린 때문에 불편함이 많았던 실외영화관의 단점을 보완, 악천후는 물론 시간대도 광범위하고 자동차 한 대에 100인치(가로 2.2m×세로 1.3m) 와이드 스크린 한 대가 설치된 독립적인 공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또한 기존 실외영화관의 경우 자동차 공회전의 제한으로 인한 냉난방의 단점을 지니고 있었던 데 반해, 실내영화관은 냉난방 서비스가 가능하다. 24시간운영하며, 요금은 영화 1편당 1만5000원. 예약제(전화 02-717-0700)를 기본으로 하며, 예악 없이 가더라도 빈 부스가 있을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영상은 시각적 언어로 다양한 코드 표현의 매개체를 바탕으로 생각과 문화를 공유하는 독창적인 예술이다. 그만큼 영상예술은 그 의미를 깊게 담고 있는 것으로 인간과 현대적인 의식흐름을 반영하는 가장 주요한 표현 매체로 정보전달의 수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에 미래영상산업과의 상승작용은 그 의미가 크다는 장일도 한국영상문화 예술인협의회 파주지회장은 겸손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국영화진흥 및 영상문화발전에 30여년을 투신해 오면서 귀감을 사고 있다.
장 회장은 컴퓨터, 네트워크 등은 인류최대의 21세기 유산으로 디지털 시대의 영상문화는 시간과 공간을 함께 누리면서 생활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지속적인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 디지털문화가 빠른 속도로 보편화 돼가는 현실에서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새로운 매체의 결합은 산업뿐만 아니라 예술과 창작창출 역시 기여한다며 파주의 낙후된 영상문화 예술에서 벗어나 어우러진 문화도시발전을 위해 혼혈의 힘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근 365일 즐거운 최첨단 영상문화 공간의 24시 실내자동차극장을 오픈, 새로운 영상문화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비친 가운데 공간과 프로그램 개방에 따른 접근성 용이 및 교육적 접근의 장기적 안목에서 그 만남이 자유롭게 이루어 질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장 회장은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통일동산)에 위치한 자유로 자동차극장을 운영, 그동안 쌓은 경험 및 오랜 연구를 통해 새로운 영상문화의 장을 시도한 가운데 한류열풍은 영화뿐만 아닌 영화공급 및 운영체제까지 한류바람을 예상, 신 영상문화예술의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굳게 믿고 있는 인물 중의 한사람이다.
자유로 실내디지털 자동차 전용극장은 영화원본인 마스터테입 인코딩-스트리밍 방법을 통해 상영, 이 시스템은 특허를 받은 가운데 중앙 서버를 통한 다운로드 방식으로 최상급의 기본출력 및 화면, 음향시스템 제공에 따른 21세기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장 회장은 실내자동차극장 오픈을 계기로 동남아 지역 동종 상영관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시스템 및 다양한 콘텐츠 수출에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독창성, 경제성과 함께 디지털 문화공간만의 영상이벤트 또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소년시절 무도계에 입문한 그는 군 시절 육군 방공포 사령부 산하 전 장병 및 미 공군 장병들에게 무도를 가르친 그 경력을 토대로 주한 미8군(용산)에 도장을 개설하면서 주한 외국인들에게 우리전통의 무예 및 도를 가르쳤다.
도장개설 첫날 쿵푸경력의 미군병사가 겨루기를 제의, 심한상처를 주면서 실력인정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입관을 했다며 당시 브루스리라는 세계적인 무술 스타탄생은 동양무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계에 많은 콜을 받자 영국사범으로 가기 전 ‘풍운 일지매’ 무술영화에 데뷔 후 국내무술영화에 출연, 그 후 대만, 홍콩에서 활약 후 89년 귀국하면서 영화사를 설립,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한국영상문화 예술인협의회 중앙상임위원, 아시아 태권도연맹 집행이사 직함을 갖고 장 회장은 2001년 통일동산에 자동차극장을 설립·운영하면서 문화 공간 확보 및 문화 아이템 창조를 통해 파주의 한사람으로서의 긍지와 함께 정열을 불태우는 인물로 일산 신도시에 태권도장을 운영, 이 도장은 외국인이 사범으로 운동과 더불어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장일도 회장은 영상문화센터 건립추진, 영화박물관 파주유치 및 지역문화인 중심의 영화제,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사업 등을 계획 추진 계획으로 파주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선두주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있는 그의 진솔한 마음에서 향후 파주가 문화 및 영상문화 예술의 혁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대감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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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