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일렉트로닉 팝 그룹 '클래지콰이 프로젝트'(클래지·알렉스·호란)가 29일 오후 8시 서울 홍대앞 예스24 무브홀에서 10주년 기념 파티 '10th 클래지콰이 데이'를 연다.
2004년 1집 '인스턴트 피그(Instant Pig)'로 데뷔한 클래지콰이는 한국 일렉트로니카 신에 새 트렌드를 선보였다. 복고적인 요소가 가미된 펑키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라인으로 주목 받았다.
9월 중 정규 6집을 내놓는다. 앞서 지난달 4일 첫 번째 싱글 '러브 새털라이트(Love Satellite)', 지난달 두 번째 싱글 '매들리(Madly)'를 공개했다.
이번 파티에서는 6집에 수록되는 신곡은 물론 '젠틀 레인' '러버 보이' '내게로 와' 등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같은 매니지먼트사인 플럭서스뮤직 소속인 R&B 보컬그룹 '어반자카파'와 일렉트로닉 록 밴드 '프롬 디 에어포트'가 게스트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