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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천원의 행복'...DIY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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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CC나 개인 블로그 등 나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이 트렌드가 되면서 내집 새단장에 있어서도 DIY가 뜨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뜰족을 위한 저렴한 DIY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DIY 용품 업체 다이소 산업에 따르면, 봄을 맞아 새롭게 집안을 단장하려는 알뜰 주부들이 늘어나면서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의 경우 3월 한달간 DIY 관련 용품 매출이 지난 3개월간 평균 판매량에 비해 150% 이상 증가했다. 다이소는 못이나 망치와 같은 일반적인 DIY 공구 뿐만 아니라 시스템 박스나 화분 받침, 접시꽂이 등의 제품이 DIY 소재로 활용되면서 전반적인 매출이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DIY 열기는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다. DIY와 관련한 온라인 커뮤니티 수가 최근 백 여개가 넘는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레몬테라스(http://cafe.naver.com/remonterrace.cafe)는 회원들간에 다양한 DIY 및 인테리어 팁을 공유하고 DIY 방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 전문 DIY 커뮤니티인 재활용 연구소(http://cafe.naver.com/junkart), 인테리어 전문 DIY 커뮤니티인 프로방스 집 꾸미기(http://cafe.daum.net/decorplaza) 등도 공동구매나 재활용품 활용 등 저렴한 DIY 방법을 제공한다. 특히 DIY 전문 커뮤니티의 경우 다이소 등 천원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소품을 리폼 소재로 활용하고 있어,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DIY를 시작할 수 있다.
다이소의 안웅걸 마케팅 이사는 “최근 각자의 개성을 살린 DIY가 인기를 끌면서 더욱 많은 소재의 DIY 용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여러 가지 상품을 이용한 새롭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DIY 활동이 더욱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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