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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만 박사의 性 이야기

3월27일~4월14일 (음력 2006년 2월9일~25일)

  • 등록 2007.04.01 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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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십년마검 상인미시라. 십년이나 칼을 갈았으나 칼날을 써보지도 못하는 구나. 오랜세월 계획해온 일을 실행조차 못해보니 안타깝다. 특히 남의 말을 듣게 되면 공연히 세월만 더욱 허비할 뿐이니 주의하라. 마음이 초조하여 매사에 거슬리는 일뿐이니 마음에 근심이 사라지지 않는다. 양력 5, 6, 7, 9, 10월생 남이 포기한 곳에 조금만 수고를 더 들이면 황금이 있다. 망설이다 소중한 기회를 잃으니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 한다.
소띠: 둥근달 하나가 하늘에 높이 떠 공연히 사방을 비추니 우연한 기회에 이름을 떨치겠다. 그러나 일에 실패가 있겠으며 설상가상으로 또 구설에 오를 수 있으니 조용히 상황을 살펴보고 처신하자. 겉으로 풍요롭고 속으로 빈곤하니 허울좋은 개살구 격이로다. 지혜와 겸손으로 지내다 보면 어렵던 일들이 드디어 호조를 띄우리라. 양력 2, 3, 8, 11월생 다른 사람을 따라 투자하지 마라. 손해를 면하기 어렵다.
범띠: 삼고미착 오정태만이라. 세 번 보아도 만나지 못하는 운세주기로 될 것 같으나 되지 않고 가슴만 태우는 근심이 생기겠다. 복락이 내릴 듯 하면서도 속시원히 일이 해결되지 못하니 고락많은 인간사를 감내하며 때를 기다리는 것이 옳으리라. 일에는 두서가 있는 법. 순서를 바꿔 도모하지 마라. 급하게 서두를수록 해가 크고 천천히 행동할수록 이롭다. 양력 5, 6, 7, 10월생 운수가 돌아옴이 봄과 같으니 여러면에서 풍요로워진다.
토끼띠: 눈이 봄산에 가득한 격이니 뜻이 있어도 꾀한대로 이루기가 힘이 들겠다. 헛된 일에 끼어들어 공연히 세월만 허비하니 도무지 재미있는 일이 없구나. 일을 도모함에 있어서 기발한 계교는 있겠으나 그것이 적중하지 않으니 어찌할까. 혹 분한 마음에 화낼 일이 있더라도 눌러 참는 것이 상책이다. 양력 5, 6, 7월생 지루한 방관자의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행동을 개시할 때 건강하고 재물 얻으나 투자는 좋지 않다.
용띠: 석양에 돌아가는 나그네 발걸음이 바쁘고 또 바쁘겠다. 허송세월 보내고 뒤늦게 하는 일이 바쁘기 그지 없구나. 음과 양이 고루 조화되지 못하니 어찌 꾀하는 일이 이루어지겠는가. 사업가 새로운 것 추구하면 손해볼일 생기겠으며 직장인 공연히 퇴직하려말고 갈등 있더라도 그대로 있는 것이 좋겠다. 양력 5 6, 7, 9, 10월생 어린새가 높이 날려하니 바람이 불어와 도와주는 운세 주기로 바라는 바를 쉽게 이룬다.
뱀띠: 심방춘일 각견화개라. 꽃다움을 찾는 봄날에 문득 꽃피는 것을 보게 되는 구나. 대체로 좋은 운세주기이나 좋은 일에는 마가 끼듯이 어려운 일이 생길지도 모르나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많아 다시 흥성해진다. 다만 친구를 너무 믿으면 재물을 잃게 될 우려가 있으니 그것만 주의하면 순탄하겠다. 양력 2, 3, 8월생 열심히 쌓았으나 옆 봉우리에 해가 가리는 구나. 조금만 기다리자.
말띠: 사계절의 변화가 순리인 것처럼 액 뒤에는 복록이 있는 법. 재물이 쌓이고 가는 곳마다 이익이 되는 일만 생기겠다. 공직자 직장인 공명을 얻는 주기로 손으로 금바늘을 잡아 은어를 낚는 격이로구나. 그러나 이기적인 생각만으로 혼자 잘 되려고 다투면 송사가 있을 수니 이점 유의할 것. 양력 3, 8, 11월생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듯 신중하게 행동하고 조심할 것. 금전문제로 망신 있다.
양띠: 배를 타고 노젖지 않아도 순풍에 바다를 가르는 듯 좋은 운세주기다. 한 사람의 힘보다 두 사람의 힘이 크듯이 한 가정이 화평하니 기쁜 일이 끊이지 않고 매사가 여의한 가운데 나의 이익을 구할 수 있으니 이래저래 운수 대통이라. 양력 2, 3, 8, 11월생 달도차면 이지러지는 법. 좋을때 즐기고 어려운 때 대비하는 지혜를 갖자.
원숭이띠: 평지풍파 속수무책이라. 험한 길을 한고비 넘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짐하며 새로운 일을 추구해 보지만 언덕을 넘어 태산을 만난 격이로다. 구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어도 얻어지는 것이 없으니 그 수고한 공을 어디에다 하소연 하겠는가. 하는 일이 마음과 같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자세로 분수를 지키는 것이 얻는 것임을 깨닫자. 양력 5, 6, 7, 8, 9, 10월생 떠났던 연인에게서 연락 온다.
닭띠: 풀리지 않아 속을 상하던 일이 저절로 해결되므로 심신이 가벼운 주기다. 하늘은 단비를 내려주고 나는 단맛으로 내 이익을 셈하는도다. 누군가 내게 도움을 주고 힘이 되는 사람이 있어 하는 일에 경사로움이 있겠고 가정은 오순도순 정겨움이 넘쳐나니 세상의 모든 것이 좋게만 보이는구나. 양력 2, 3, 8, 11월생 어쩔고. 가야할 길이 만리인데 어느덧 서산에 해가 지는구나.
개띠: 보정자단 선인지약이라. 보배솥에 단자를 지지니 신선의 약이로구나. 신수가 대길한 운세주기로 공직자, 회사원 위험이 사방에 떨치겠고 재물이 따르므로 억지로 구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내 것이 되고 내 뜻을 전하지 않아도 내 뜻처럼 화하겠다. 양력 2, 3, 8, 11월생 여우와 삵을 피하려다 밟고 보니 범의 꼬리구나. 신운이 불리하니 원한 있는 사람을 조심할 수다. 혹 구설이 따르거나 몸이 상할 수 있겠다.
돼지띠: 꽃나무에 꽃이 핀들 힘이 없어 시들하듯이 근본과 끝이 모두 약하다. 뜻은 있으나 이루어지는 일이 없겠으니 우물안 개구리 격으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지키고 다른 일을 도모하지 말라. 재물을 잃을 수 있겠다. 용띠나 개띠인 사람으로부터 득이 있으니 그들과 함께하면 하는 일마다 형통하겠다. 양력 4, 5, 6, 7, 8, 9, 10월생 황금의 언덕이 눈앞에 보이는 절정의 시기. 감정대립 피해야 언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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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불필요한 규제 축소·없애되 필요한 규제는 확대 강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한민국엔 에너지만 엄청 들어가고 효과는 별로 없는 불필요한 처벌 조항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서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열고 "대대적으로 이번에 바꿔볼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거나 축소하고, 필요한 규제는 확대 강화하자"라며 "복잡한 이해관계 속 입장 차이 때문에 거미줄처럼 규제들이 얽혀있는데 이런 거미줄 규제를 과감하게 확 걷어내자는 것이 이번 정부의 목표"라고 했다. 이어 "규제들을 빠르게 바꿔나가려면 사실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과감히 듣고 필요하다면 법제화를 포함해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진행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중대재해 처벌 실효성을 지적하며 "기업들이 산업재해 사고를 엄청나게 낸다. 보통 사고나면 처벌하고 수사, 재판, 배상을 하는데 몇 년씩 걸리고 실무자들은 잠깐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돼 석방되고 벌금내는 것 말고 별로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느니 최근 미국이나 선진국이 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과징금을 때리고 마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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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해양경찰청장 고(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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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본질과 인간의 존중에 대해...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현재 만연하는 건축 현실의 문제점을 되짚고, 인간을 위한 건축 실현을 전망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존엄한 인간의 삶을 구축하는 건축의 올바른 목적을 역설하는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를 펴냈다.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오늘날, 건축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삶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이러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건축의 목적과 본질에 대해 다시 묻는다. 저자는 ‘건축은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단순하면서도 근본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책은 생명과 건축의 관계, 공공성과 책임, 건축가의 태도와 사회적 사명을 두루 짚는다. 건축을 단순한 기술이나 디자인이 아닌 생명을 담아내는 행위로 바라본다.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 반복된 참사 사례들을 돌아보며, 이윤 중심의 건설 문화를 넘어 ‘생명 안전 사회’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건축을 ‘삶의 흔적이자 인간의 희망’으로 정의하며, 인간 존중 없는 건축은 단순한 콘크리트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경고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건축을 통해 사회 정의와 공동선을 회복하고, 더 나은 삶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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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