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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주군, 인구 20만 도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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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수 여주군수의 공약 사항과 인구 늘리기 시책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공약사항 및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간부직원들은 공약사항 9개 분야, 총 53건 가운데 지역특성을 고려한 조직개편 등 6%(3건)가 완료됐으며, 35건이 추진 중이고 미착수사항이 15건이라고 밝히는 한편, 취임 후 지난 8개월 동안의 추진상황과 예산확보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이기수 군수는 자신의 공약 사항과 관련 “세종문화 큰 잔치”를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학술 세미나 개최는 물론 음악회,어가행렬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맹퇴치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세종대왕상’시상식을 세종대왕 큰 잔치에 맞춰 여주에서 수여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군수는 4월28일~5월27일까지 한 달간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여주도자기축제’를 통한 마케팅 외에도 신세계 백화점내와 오는 5월말이나 6월초께 완공 예정인 (주)신세계첼시 내 여주농산물판매장에 도자기 판매 코너를 설치하는 등 도자산업 발전 방안과 공격적인 마케팅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이 밖에도 여주읍 삼교리 지역의 ‘삼교지방산업단지’조성이 조기에 발주 할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여주 전체를 상징할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인구늘리기 21개 중점 추진 시책과 관련해 “인구 20만 도시 창출은 여건 조성이 먼저”라고 강조하고,도시계획 재정비와 함께 교육여건,일자리 창출,문화.관광,복지,환경,공원,체육 등 도시기반시설과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함으로써 여주를 살고 싶은 도시로 경쟁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여주군에서는 우선,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을 기조로 하여 2012년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을 통한 신시가지 조성과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또,경쟁력 있는 기업유치 기반 조성과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1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 사업 활성화를 통한 명문고 및 지역인재를 육성함은 물론,여주유통단지와 물류 집배송단지,화물터미널,농산물유통센터 등 물류기업과 대학유치,테마파크 등 휴양.레져시설 조성을 통한 인구유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여주/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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