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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NC 이재학·나성범 "대표팀 승선 영광.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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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대표팀 승선은 영광이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 류중일(51)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2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24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NC의 미래이자 투타의 중심인 이재학(24)과 나성범(25)도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학은 "정말 영광스럽다. 나를 뽑아주신 류중일 감독님을 비롯해 기술위원회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님, 김병일, 김재박, 이순철, 차명석 위원님 및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시즌 중 특별히 많이 신경써주신 김경문 감독님과 최일언, 김상엽 투수 코치님께 감사하다"고 발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엔트리 발표 전 마지막 게임이 좋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는데 그래도 뽑히게 돼서 영광스럽다. 아시안게임에서 어떠한 역할이든 대표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내 가슴에 태극기가 있는 만큼 그에 맞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남은 기간 준비를 잘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해 신인왕 출신인 이재학은 올해 9승4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중이다.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은 없지만 변함없는 투구를 뽐내고 있다.

나성범은 "결과를 기다렸다. 기분이 정말 좋다. 뽑아주신 류중일 감독님을 비롯해 기술위원회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님, 코칭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김경문 감독님 및 팀 코칭스태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직 부족하지만 잘 봐주셔서 고맙다"는 나성범은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그에 맞는 활약을 하고 싶다. 영광스러운 국가 대표 자리이니 만큼 다른 선수들의 몫까지 열심히 해서 인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가능성을 보인 나성범은 올해 0.356의 고타율에 22홈런 71타점 69득점 10도루로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성장했다. 일찌감치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은 병역 미필자인 만큼 금메달 여부에 따라 병역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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