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화L&C가 서울시 '2014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에 친환경 PVC 바닥제 제품을 후원한다.
한화L&C는 지난 25일 서울시와 서울시청에서 '2014 행복한 방 만들기'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의 실내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다. 기업이 바닥재, 도배지 등의 제품을 후원하면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하는 식이다.올해 3000가구 주거환경 개선이 목표로 현재 30%가 완료됐다.
한화L&C는 환경표지 인증 및 KC마크를 획득, 프탈레이트 가소제 규제 기준도 만족시킨 친환경 PVC 바닥재 제품을 후원한다.
권택준 한화L&C 상재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화L&C는 행복한 방 만들기 후원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고객들이 건강하게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