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오늘 대선후보 2차 TV토론...사회분야 ‘진검’ 승부

URL복사

이재명 겸손, ‘통합형 지도자’ 면모 부각 전망
김문수·이준석, 李 약점 공략...지지율 반등 모색
권영국,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등 진보층 공략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두 번째 TV 토론을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사회 분야를 주제로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을 놓고 후보별로 6분 30초씩 제한시간이 부여되는 시간 총량제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후 초고령 사회 대비 연금·의료 개혁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공약 검증 토론을 한다.

 

이재명 후보는 지지율 선두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절박하고 겸손하게 호소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내부적으로 ‘예상 득표율’, ‘낙승’, ‘압승’ 등의 발언이나 언급을 금지했다.

 

또 이재명 후보는 차기 대통령의 제1책무로 국민 통합을 강조해온 만큼,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이념·진영·지역을 아우르는 ‘통합형 지도자’ 면모를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공약 검증에 방점을 두고, 약점을 부각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문수 후보는 자신의 청렴성을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비교하면서 ‘기본사회’ 구상 등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포퓰리즘’으로 거세게 몰아 부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석 후보는 다른 후보들의 ‘남녀 갈라치기 정치 한다’는 공격을 방어하면서 이재명 후보의 ‘사법부 겁박’ 논란, 호텔 경제학, 청년 일자리 등의 공약 검증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권영국 후보는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등을 주장하며 진보층 표심을 파고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