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2.2℃
  • 맑음서울 -4.1℃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0.8℃
  • 맑음광주 -2.5℃
  • 맑음부산 0.2℃
  • 맑음고창 -5.3℃
  • 맑음제주 2.9℃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프로야구]3연패 두산, 잇단 실책에 울었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휴식 속에 띄엄띄엄 경기를 치러 집중력이 떨어진 탓일까. 두산 베어스가 잇단 실책에 흔들렸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0-7로 완패했다. 두산은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분위기가 처진 채 휴식기에 돌입하게 됐다.

두산 선발 유희관이 아쉬운 피칭을 펼친 것도 패인이었으나 무엇보다 두산의 아쉬움을 자아낸 것은 계속된 실책이다.

긴 휴식의 한 가운데서 띄엄띄엄 경기를 치른 탓인지 야수들이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두산이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치른 경기는 이날을 포함해 두 경기 뿐이다.

지난 15일 마산 NC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두산은 16일에는 정상적으로 NC와 경기를 치렀다. 이후 17일부터 21일까지는 올스타 휴식기였다.

25~28일까지 휴식기를 갖는 두산은 이번 3연전이 경기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22~23일 경기가 모두 비로 순연돼 이날 경기만 치르고 또 다시 쉬게 됐다.

띄엄띄엄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 집중력에 영향을 미친 탓인지 나름대로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던 두산 야수진이 흔들렸다.

두산은 지난 22일 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을 때에도 1회초 유격수 김재호와 2루수 오재원의 연속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3회초 선취점을 주는 과정부터 아쉬웠다.

3회초 SK의 선두타자 김강민이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진 타석에서 조동화가 땅볼을 쳤으나 이는 병살로 연결되지 않았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최정의 안타 때 3루수 이원석의 실책으로 SK에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최정의 타구를 잡은 중견수 정수빈은 공을 3루로 송구했다. 그 사이 1루를 밟은 최정이 2루로 내달리자 정수빈의 송구를 받은 3루수 이원석은 급하게 2루로 공을 던졌다. 그러나 송구가 옆으로 흘러나가면서 1루에서 3루까지 뛰었던 조동화가 홈을 밟았다.

두산은 1사 3루의 위기를 이어갔고, 선발 유희관이 볼넷과 2루타를 하나씩 더 내주면서 SK에 추가점을 헌납했다.

4회 추가점을 내주는 과정도 두산에게는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4회 선두타자 정상호가 좌전 안타를 때려내자 SK는 후속타자 김성현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했다. 김성현의 번트 타구는 투수 유희관 왼쪽으로 굴러갔다.

유희관은 안정적으로 이를 잡는 듯 했지만 2루를 쳐다보다 떨어뜨리고 말았다. 유희관이 급히 1루수에게 공을 던졌으나 송구가 정확하지 못했다. 그 사이 정상호는 3루까지 나아갔고, 유희관이 공을 흘리면서 1루에 안착했던 김성현은 2루를 밟았다.

1사 2루가 될 상황이 무사 2,3루로 둔갑했다. 유희관은 실책의 아쉬움을 지우지 못한 탓인지 김강민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날 SK도 3개의 실책을 저질렀으나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두산은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아쉬움이 커졌다.

"SK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번 3연전을 모두 이기고 싶었다"며 우천 취소에 안타까움을 표했던 두산의 송일수 감독은 패배 탓에 더 큰 아쉬움을 품게 됐다.

송 감독은 경기 후 "실책이 어려운 경기를 만든다"며 "이런 부분을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자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고 이해찬 전 총리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31일 발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고 이해찬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검정색 옷을 착용하고 이해찬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영정 앞에 헌화한 뒤 무릎을 꿇고 분향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영정을 향해 묵념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자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전달받아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게 추서했다. 현행 ‘상훈법’ 제12조(국민훈장)는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이를 5등급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상훈법 시행령’ ‘별표 1’ ‘훈장 및 포장의 종류 및 등급별 명칭’에 따르면 국민훈장 1등급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이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27일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해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3층)에 마련됐다”며 “장례는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으로(1월 31일 발인 예정), 일반 조문객은 1


사회

더보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명태균 여론조사 무죄...통일교 금품수수 유죄 징역 1년8개월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금품수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영부인 출신이 실형을 선고받은 것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전직 대통령 부부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된 것도 모두 지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혐의에 대해선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7형사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총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00여만원을 구형했었다. 재판부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여론조사(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

문화

더보기
이용녀 만신 ‘진접굿’ 공연,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올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2월 28일(토) 국가무형유산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전승교육사이자 국무(國巫)로 불리는 이용녀 만신의 새해대운맞이 ‘진접굿’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 해의 액운을 씻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인 진접굿을 극장 무대 위에서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진접굿은 황해도의 무당이 자신이 모시는 신령에게 진찬을 차려 올리고, 단골과 공동체의 무사태평·무병장수·부귀공명·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굿이다. 계절과 시기에 따라 새해맞이굿, 꽃맞이굿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으나 모두 신에게 감사하고 현세의 길복을 비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용녀 만신이 외할머니 신촌 만신으로부터 이어받은 황해도 고제 진접굿의 법도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이용녀 만신은 1988년 내림굿을 받은 이후 신촌 만신류의 굿을 계승·전승해 온 인물로, 문서가 좋고 영험하며 막힘없는 굿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청울림, 일월맞이, 칠성거리, 성수거리, 장군거리, 대감거리, 마당거리 등 진접굿의 주요 거리들을 풀어내며, ‘영혼과 예술을 위한 365분’의 대장정을 펼친다. 기획·연출을 맡은 진옥섭은 “이번 ‘진접굿’은 새해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