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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예은 솔로데뷔, 다벗고 비맞는…핫펠트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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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25)이 솔로로 데뷔한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은은 '핫펠트(HA:TFELT)'라는 이름으로 31일 첫 미니앨범 '미(Me)?'를 발표한다. 

'핫펠트'는 '진심 어린'이라는 뜻의 '하트펠트(Heartfelt)'에 중의적으로 뜨거운(Hot)이라는 의미를 더한 조어다.

JYP는 "진심이 담긴 음악, 마음이 느끼는 음악을 핫하고 새롭게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원더걸스에서 '세잉 아이 러브 유(Saying I love you) 등을 작사·작곡한 예은은 핫펠트 활동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도 단단히 하겠다는 각오다. 

예은은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23일 0시 티저 이미지 2장과 영상을 JYP네이션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와 핫펠트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예은은 잠시 망설이다 옷을 하나씩 벗어 던지고 창 밖으로 나가 비를 맞는다. 

JYP는 "지금껏 가지고 있었던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고 자기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지를 보인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중간에 보여주는 '후스 위드 미(WHO'S WITH ME?)'는 앨범 '미(Me)?'의 원제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함께 해줄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고 있다"면서 "앨범에는 삶의 기쁨, 슬픔, 그리움 등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예은은 앨범 발매 당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솔로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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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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