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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최고라고 생각하면 안돼" 브라질 새 사령탑에 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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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둥가(51) 감독이 선임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둥가 감독을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질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브라질은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하는 등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4위에 그쳤다.

이에 세계적인 명장으로 꼽혔던 스콜라리 감독마저 성적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후임으로 둥가 감독이 4년 만에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됐다.

둥가는 1994미국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브라질을 지휘했다.

2007코파아메리카, 2009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지만 2010남아공월드컵에서는 실패했다. 둥가 감독은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1-2로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신임 기술위원장 질마르 히나우지가 둥가 감독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1994미국월드컵에서 골키퍼로 출전한 히나우지는 당시 주장이었던 둥가 감독과 함께 우승에 일조했다. 

둥가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이 항상 최고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브라질의 자존심을 찾겠다"고 말했다.

둥가 감독은 브라질대표팀 사령탑으로 60경기를 치러 42승12무6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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