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일본야구]오승환 22세이브 수확하며 전반기 마무리

URL복사

주니치전 1이닝 2K 무실점…8G 연속 무실점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22세이브째(1승2패)를 수확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16일 일본 아이치현의 나고야돔에서 2014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선발 랜디 메신저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5개의 공으로 세 타자를 상대했다. 삼진은 2개를 솎아냈다.

오승환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경기에서 시즌 22세이브째를 올리면서 기분좋게 올스타 전 휴식기를 보내게 됐다.

오승환은 여전히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이와세 히토키(주니치)와는 5개차다.

최근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오승환은 6월 부진을 말끔하게 털어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06에서 2.00까지 떨어졌다.

오승환은 첫 타자인 아라키 마사히로를 상대로 볼카운트 1S 2B에서 시속 146㎞짜리 직구를 뿌려 잇따라 헛스윙을 유도, 삼진으로 솎아냈다.

그는 후속타자 앤더슨 에르난데스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와다 가즈히로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오승환이 뒷문을 걸어잠그면서 2-0으로 승리한 한신은 2연승을 질주, 45승째(38패1무)를 수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