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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전망대]별들의 향연 앞두고 마지막 2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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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치열한 중위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가 15일과 16일 2연전을 마지막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다.

비록 두 경기에 불과하지만 휴식이 예정된데다 전반기 막판 승수 쌓기의 마지막 기회인만큼 각 팀들은 모든 전력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선두 삼성 라이온즈는 LG 트윈스와 잠실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49승2무25패로 2위 넥센 히어로즈(47승1무33패)에 5경기 앞선 1위를 질주 중이다.

최근 페이스는 썩 좋지 않다. 8위 SK 와이번스(34승47패)와의 주말 3연전에서 1승2패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장원삼과 윤성환의 선발 등판이 예상돼 연패에 빠질 확률은 낮은 편이다.

7위 LG(33승1무44패)는 삼성전 1승5패의 열세를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사흘 간의 휴식으로 총력전에도 큰 문제가 없다. 양상문 감독이 내건 '승패 -5'에 접근하려면 한 경기도 쉽게 내줄 수는 없다.

롯데 자이언츠(40승1무37패)는 넥센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던 롯데는 전반기 4위를 확정하면서 부담을 조금 덜었다.

투수진이 넥센의 강타선을 상대로 어느 정도 버텨줄지가 승리의 관건이다.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의 컨디션이 들쭉날쭉해 국내 타자들의 어깨가 무겁다.

넥센은 2위 사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롯데를 넘어야 한다. 감 잡은 헨리 소사와 다승 1위 앤디 밴 헤켄으로 로테이션을 꾸릴 계획이다.

3위 NC 다이노스(45승32패)와 5위 두산 베어스(38승41패)는 마산에서 격돌한다.

당겨쓴 두산 에이스 니퍼트의 행보가 관심사다. 만일 니퍼트가 무너질 경우 두산은 1패 이상의 후유증이 불가피하다.

NC는 내친김에 2위 자리를 노린다. 두산전을 다 잡고 넥센이 한 경기라도 패하면 전반기 2위는 NC의 몫이 된다. 두산전 3승5패의 열세와 원정보다 홈 경기 승률이 낮다는 것은 꺼림직한 대목이다.

문학구장에서는 하위권 팀들인 SK와 9위 한화 이글스(26승1무48패)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앞선 9차례 격돌에서는 SK가 6승3패로 앞서있다.

KIA타이거즈는 주말 2연전을 쉰다.

◇주간 프로야구 일정

▲7월15~16일

삼성-LG(잠실)
한화-SK(문학)
넥센-롯데(사직)
두산-NC(마산·이상 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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