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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삼진도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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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으나 삼진도 2개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7일 뉴욕 메츠전부터 이날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1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9로 떨어졌다.

이외에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한 추신수는 두 차례 삼진으로 돌아서며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첫 타석에서 날카롭게 돌아갔다.

1회말 추신수는 상대 선발 헥터 산티아고의 2구째 싱커를 노려쳐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알렉스 리오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당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B 2S에서 산티아고의 5구째 느린 커브에 헛스윙을 해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선 채로 삼진을 당했다.

8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6-15로 추격한 9회 1사 만루에서 또다시 삼진으로 물러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에인절스와 26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6-15로 대패했다. 텍사스 선발 콜비 루이스는 2⅓이닝 13안타(1홈런) 13실점(11자책점)으로 난타당했다.

5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54패째(38승)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꼴찌다. 

한편 에인절스에서 뛰는 한국계 포수 최현(26·미국명 행크 콩거)은 9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전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현은 이날 멀티히트를 때려내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0.230에서 0.236으로 올라갔다.

최현은 팀이 4-2로 앞선 2회초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콜비 루이스의 시속 88마일(약 142㎞)짜리 직구를 노려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콜 칼혼의 2루타로 3루까지 나아간 최현은 마이크 트라우트의 내야안타 때 홈을 밟았다.

3회에도 1사 후 우전 안타를 때려낸 최현은 칼혼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후 트라우트의 홈런 때 득점을 올렸다.

최현은 5회와 7회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에는 중견수 뜬공을 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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