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11.7℃
  • 구름많음서울 12.5℃
  • 맑음대전 13.1℃
  • 맑음대구 14.6℃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3.9℃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10.6℃
  • 맑음제주 12.4℃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11.4℃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브라질WC]독일-아르헨, 유럽·남미 자존심 걸고 '마지막 승부'

URL복사

뮐러와 메시 득점왕 경쟁, 클로제의 최다골 기록 재경신 도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대망의 세계 축구 최강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을 걸고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마지막 승부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2014브라질월드컵 결승전을 벌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는 독일(2위)이 아르헨티나(5위)에 앞서 있다. 월드컵 상대 전적에서도 독일이 앞선다.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본선에서 6차례 만나 3승2무1패를 거뒀다. 역대 A매치 상대 전적은 아르헨티나가 좋다. 20차례 만나 9승5무6패를 기록 중이다. 

단판승부인 결승에서는 상대 전적은 크게 의미 없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승자 독식이다. 이기면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는다. 우승상금 3500만 달러(약 355억6700만원)가 걸려 있다. 준우승 팀은 1000만 달러 적게 받는다.

독일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결승 이후 24년만이다. 

공교롭게도 독일은 12년 전 결승전에서 브라질에 0-2로 덜미를 잡혔다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7-1로 크게 설욕했다. 아르헨티나는 마지막으로 결승에 올랐던 이탈리아 대회에서 독일(옛 서독)에 0-1로 패했다. 얽히고 섥혀 있다. 

결승 진출 최다 횟수(8회)를 보유한 독일은 월드컵 통산 4회 우승을 노리고 있고, 5번째 결승을 밟은 아르헨티나는 3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독일은 1954스위스월드컵, 1974서독월드컵, 1990이탈리아월드컵을 제패했다. 아르헨티나는 1978아르헨티나월드컵, 1986멕시코월드컵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독일이 이번에 우승을 한다면 이탈리아(4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아르헨티나가 우승한다면 3회로 독일과 나란히 서게 된다.

지난 두 차례 월드컵 상대 전적은 독일이 좋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2006독일월드컵과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모두 8강에서 만났다. 

독일월드컵에서는 독일이 승부차기 끝에 웃었다. 남아공월드컵에서는 독일이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와 토마스 뮐러(25·바이에른 뮌헨)의 소나기골을 앞세워 4-0으로 대승했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은 2012년 8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평가전이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홈팀 독일을 3-1로 물리쳤다.

독일은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정규 시간 90분 내에 승부를 끝냈다. 

하루 늦게 4강전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독일은 조직력이 강점이다. '전차군단'이라는 수식어답게 힘과 스피드로 밀어붙이는 것이 과거 스타일이었다. 2006년 대표팀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요아힘 뢰브(54) 감독은 여기에 패스 플레이를 덧입혔다. 

독일은 32개 본선 진출국 가운데 패스 성공률이 가장 높다. 총 3421회를 성공했다. 비중을 살펴보면 미디움패스 2320회, 쇼트패스 802회 순이다. 롱패스는 299회로 빈도가 가장 낮다.

아르헨티나는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편이다. 세계 최고 공격수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있기에 가능한 얘기다. 

그 외에 곤살로 이과인(27·나폴리), 에세키엘 라베시(29·파리 생제르맹), 앙헬 디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 등, 개인기가 뛰어난 자원이 많다. 

메시는 사실상 프리롤로 기회가 나면 직접 공격을, 상대 수비에 막힐 경우 동료에게 기회를 내주며 공격을 지휘한다. 

토마스 뮐러(25·바이에른뮌헨)와 메시의 득점왕 경쟁도 관심거리다. 

뮐러는 5골를 기록, 6골을 터뜨린 하메스 로드리게스(23·콜롬비아)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메시는 4골로 뒤를 잇고 있다.

베테랑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의 월드컵 통산 최다골 기록 재경신 여부도 관심거리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2골을 추가해 월드컵 통산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16호골을 신고한 클로제는 종전 기록 보유자 호마리우(38·브라질)의 15골 기록을 뛰어넘었다.

사실상 월드컵 무대의 마지막이 될 이번 결승전에서 골맛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월드컵에서 존재하는 '대륙 징크스'가 계속 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역대 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린 7번의 월드컵에서는 모두 남미 팀이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이 3차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나란히 2차례씩 정상에 올랐다.

남미에서는 유럽국가가 단 한 차례도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문화

더보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역사상 최초 데뷔 앨범 빌보드 차트 1위·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다나기획사 소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이뤄진 피아노 리사이틀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을 3월 29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3월 29일 오후 5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로그램 전체를 베토벤 소나타로만 구성해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임현정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베토벤에게서 발견한 영웅적 서사와 인간적 고뇌를 가장 심도 깊게 담아낸 4편의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임현정의 연주에 대해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주고 불타는 욕망을 되찾아주는 ‘비아그라’와 같다’고 비유하며 클래식 시장을 구원할 앨범이라 극찬했다. 특히 임현정의 해석을 ‘베토벤의 음악을 낡은 비디오테이프(V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